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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분기 영업익 5930억 추정 '양호'…스마트폰 적자 감소
LG전자 베트남 하이퐁 공장 전경. (LG전자 제공) 2019.2.18/뉴스1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LG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지난해 3분기가 2009년 이후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었단 점을 감안하면 양호하다는 평가다. 또한 2015년부터 적자를 이어온 스마트폰 부문은 영업적자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취합한 증권사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올해 3분기 LG전자의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액은 59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5조7814억, 3107억원으로 추정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증가하고 37.5% 감소했을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 2분기에 LG전자는 연결기준으로 6523억원의 영업이익과 15조629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060억원이었다.

LG전자의 가전부문인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는 에어컨의 계절적 비수기와 건조기 콘덴서 이슈로 인해 전 분기 대비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 H&A사업본부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3800억원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97억원 대비 8%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TV가 주력 상품인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3250억원에서 2100억원대로 30%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증권사들은 가격 경쟁이 지속하고 있고 OLED TV의 판매량에 큰 변동이 없다고 평가했다. 다만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공장 가동으로 OLED 패널의 공급이 증가하면 OLED TV의 가격경쟁력과 판매량의 증가할 것으로 증권사는 예상했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는 베트남으로의 생산지 이전에 따른 원가 절감 영향으로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015년부터 줄곧 적자 기록을 이어온 MC사업부는 지난 2분기 3130억원의 적자를 냈다. 증권사들은 올해 3분기에는 2000억원대 초반에서 1000억원대 후반으로 적자가 감소할 것으로 관측했다.

'자동차용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사업본부는 지난 분기 생산을 시작한 CID(정보안내디스플레이)의 수율 이슈로 수익성이 소폭 악회될 것으로 예상됐다. 적자폭은 지난 2분기 558억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200억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증권사들은 전망했다.

한편, 연결대상 회사인 LG이노텍은 핵심 고객사인 애플의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7% 늘어난 1526억원으로 추정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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