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은행이 200억원 한도로 연8.5% 금리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이번 채권은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 방식이며 만기는 5년 6개월이다. 최저 청약금액은 1000만원이며 100만원 단위로 추가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은 솔로몬저축은행과 주관사인 현대증권 지점에서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후순위채권 발행은 신규 대출에 필요한 재원을 늘리고 자기자본을 추가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지난 3월 기준으로 자산규모 3조5천억여원에 이르는 업계 1위사이며 계열 저축은행을 포함 총 자산 규모도 5조1천억원 수준에 달한다. 3월 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이 9.04%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업계 평균치보다 크게 낮은 4.88%다. 최근 3개월간 평균 외국인 지분 비율도 업계에서 가장 높은 35~36%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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