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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전망]②삼성전자·하이닉스 더 오른다…선택한다면?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국내 증권사 반도체 애널리스트 대다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현 수준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느 종목의 주가 전망이 더 좋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삼성전자(5명)와 SK하이닉스(4명)가 팽팽하게 맞섰다.

◇ 10명중 8명,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오른다 "회복 사이클 선반영" 

12일 <뉴스1>이 국내 증권사 반도체 애널리스트 1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10명 중 8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내년 상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에 대해선 10명 중 8명이 '현재 주가보다 상승할 것', 2명은 '현재 주가와 비슷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10명 모두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으며 목표주가 평균은 6만700원이었다.

주가 상승을 예상한 A연구원은 "반도체 회복 사이클에 대한 선반영과 폴더블 스마트폰 등 신제품 모멘텀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주가 횡보를 예측한 B연구원은 "반도체 업황이 좋아지더라도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성장 가시성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선 10명 중 8명은 '현재 주가보다 상승할 것', 1명은 '현재 주가와 비슷할 것', 1명은 '현재 주가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10명 중 9명은 투자의견매수를 제시했고 1명은 중립(HOLD) 의견을 냈다.

주가 상승을 전망한 C연구원은 "낸드 적자 축소와 반도체 회복 사이클에 대한 선반영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답한 D연구원은 "증시 환경 등을 봐야 하지만 업황 반등이 늦어지거나, 삼성전자의 공급계획이 공격적으로 잡힌다면 SK하이닉스는 피해주가 될 수 있다"고 했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어떤 종목이 더 오를까? 삼성전자 5명 vs SK하이닉스 4명 '팽팽'

10명중 5명은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여력이 SK하이닉스보다 크다고 분석했다. 반대로 4명은 SK하이닉스의 손을 들어줬다. 내년 반도체 경기의 회복이 뚜렷할 경우 SK하이닉스가, 회복이 뚜렷하지 않을 경우에는 삼성전자가 낫다는 답변이었다. SK하이닉스의 이익 대부분은 반도체에 집중됐으며, 삼성전자는 사업부문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를 꼽은 E연구원은 "사업 전분야의 성장으로 이익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주환원도 올해보다 확대돼 상승 여력이 더 크다"고 밝혔다.

F연구원은 "반도체 경기가 내년 상반기 저점일 것으로 예상돼 조정요인은 있을 수 있지만 3개년 주주환원계획에 따라 내년에 가장 많은 배당을 하게 되는 만큼 방어주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를 꼽은 G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순수 반도체 업체이므로 업황이 반등할 경우 삼성전자보다 더 크게 반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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