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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3월 영업익 519억 전년比 174%↑…'스낵 전성시대'
(오리온 제공)© 뉴스1


 오리온이 지난 3월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74% 이상 성장시키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한국·중국·베트남 등 주요 사업장에서 일제히 '스낵 대박'을 친 결과다. 새로운 성장동력인 '간편대용식'과 '양산빵'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점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오리온은 지난 3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83억원, 519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5%, 영업이익은 174.6% 증가했다.

법인별로는 한국이 매출 646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5% 늘어났다. 베트남과 러시아도 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54%씩 성장했다.

코로나19가 가장 크게 번졌던 중국은 일명 '대박'을 쳤다. 중국 법인은 3월에 매출 1176억원, 영업이익 368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3%와 240.7% 증가했다. 2월과 비교하면 매출은 132%, 영업이익은 무려 700% 폭증했다.

이번 호실적은 핵심 사업부문인 '스낵류'가 한국, 중국, 베트남 등 국내외에서 잇달아 흥행 돌풍을 일으킨 덕이다. 오리온의 3월 매출은 41% 성장했지만 한국, 중국, 베트남 3국의 스낵 매출은 두 배 수준인 82% 껑충 뛰었다.

한국에서는 3월 전체 매출 대비 스낵 비중이 지난해 34%에서 올해 39%로 증가했다. '꼬북칩'과 '포카칩 땡초간장 소스맛·구운마늘맛' 등 야심작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스낵 시장 점유율을 키웠다.

해외법인도 연달아 신제품 스낵을 출시하면서 성장세 높였다. 중국의 3월 전체 매출 대비 스낵 비중이 지난해 37%에서 올해 50%로 성장했다. 현지인 입맛에 맞춰 선보인 '오!감자별', '스윙칩 플랫컷' 등이 스낵 카테고리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오!감자별은 월 매출 20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주식(主食)인 쌀로 만든 '안'(安)이 월 매출 16억원을 돌파하면서 효자 노릇을 했다. 현재 '안'의 베트남 쌀과자 시장 점유율은 12%를 달리고 있다. '포카칩', '스윙칩' 등 생스낵감자 매출도 두 자릿수 성장하며 약진했다.

오리온이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간편대용식'과 '양산빵'도 순항 중이다. 국내에서는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를 출시하면서 시리얼 시장을 기존 '콘플레이크'에서 '그래놀라' 중심으로 확장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베트남에서 개발한 양산빵 '쎄봉'도 인기를 끌며 시장에 진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제품혁신은 오리온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혁신 및 개발에 오리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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