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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8003억…코로나19에도 '선방'
SK하이닉스 'M14'공장 전경© News1


 SK하이닉스는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조1989억원, 영업이익 800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11%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의 서버수요와 가격 상승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이번 실적은 직전분기인 2019년 4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4%, 영업이익은 239% 증가한 수치다. 또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발표한 1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매출 6조8680억원, 영업이익 5091억원을 웃도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서버용 제품 판매 증가와 수율 향상, 원가 절감에 힘입어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주력제품인 D램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바일 수요가 줄었지만, 견조한 서버향 수요가 이를 상쇄하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4% 감소에 그쳤으며 평균판매가격은 3% 상승했다.

낸드플래시 또한 서버용 SSD 수요가 늘면서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7% 상승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글로벌 메모리 시장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내다봤다.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나 비대면 IT 수요가 늘면서 중장기적으로 서버용 메모리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 수요 변동성은 높아지고 생산활동도 원활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시설 투자는 작년 대비 상당폭 줄인다는 기존 계획을 유지하되, 공정 미세화와 연말로 계획된 M16 클린룸 준비에는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D램 일부 캐파(생산능력)의 CMOS이미지센서(CIS) 전환과 낸드플래시의 3D 전환도 기존 계획대로 진행한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1월 중순부터 대응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으며, 각 국가와 지역별 당국의 권고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현재까지 국내외 반도체 공장(FAB)이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차진석 SK하이닉스 차진석 담당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코로나19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향후 5G와 서버 중심의 성장 모멘텀이 왔을 때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인프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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