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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8주 연속 하락…수도권 호재 위주 상승폭 확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남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0.5.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8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반면 지난주 수도권과 지방의 경우 상승폭이 전주 대비 커졌다.

한국감정원이 21일 발표한 '5월 3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4% 낮아지면서 8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하락폭은 전주와 같았다.

감정원 관계자는 "지난 6일 주택공급 강화방안을 비롯한 시장 안정화 정책과 실물경제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단지는 급매물이 소화되며 호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있으나, 추격매수 없이 관망세를 보이며 8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강남의 경우 서초(-0.14%)·강남(-0.13%)·송파구(-0.07%)는 일부 단지 급매 거래 이후 호가가 상승했으나 경기침체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 추가 하락 가능성으로 추격매수 없이 하락세가 이어졌다. 강동구(-0.06%)는 그간 호가를 유지하던 9억원 이하 일부 단지에서 실거래 및 호가가 내려가며 하락폭이 커졌다. 이외에 구로구(0.06%)와 금천구(0.01%)는 중저가 및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그 외 지역은 모두 보합 혹은 하락했다.

강북은 마포(-0.06%)·용산(-0.04%)·광진구(-0.03%) 등 주요 지역에서 고가 단지 혹은 구축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되는 중이다. 중랑구(-0.01%)는 신축 위주로 호가 내려가며 하락 전환됐고 동대문구(0%)는 역세권 일부 단지 상승세 보이며 보합세를 보였다.

인천(0.24%→0.22%)과 경기(0.10%→0.13%)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천 부평구(0.35%)는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거나 교통 호재(7호선 연장 및 GTX-B)가 있는 역세권 단지 위주로, 남동구(0.28%)는 논현·구월·만수동 일대 위주로, 계양구(0.27%)는 계산·효성동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동구(-0.05%)는 만석동 구축 위주로 수요가 감소하며 하락 전환했다.

경기 안산 단원구(0.49%)는 정비사업 진척이 있거나 교통호재(신안산선) 영향 있는 지역 위주로, 구리시(0.36%)는 8호선 역사 예정지 인근 위주로, 광주시(0.30%)는 태전지구와 경강선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수원 팔달(0.27%)·영통구(0.22%)는 교통호재(신분당선 연장, 인덕원선)가 있거나 상대적 저평가 단지(매탄동 등) 위주로, 용인 수지구(0.21%)는 상현·죽전·신봉동 일대 구축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지방(0.02%→0.04%)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충북(0.43%), 대전(0.27%), 세종(0.24%) 등은 상승, 제주(-0.04%), 경북(-0.03%), 광주(-0.03%), 부산(-0.03%) 등은 하락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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