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두산(000150)에 대해 향후 계열회사 호재들이 할인율을 축소시킬 전망이며, 주주친화정책은 꾸준한 매력요인이라 밝혔다.
김한이 연구원은 계열회사 이슈들이 전년과 달라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양호한 자체사업에도 자회사 및 손자회사들의 재무건전성 우려가 동사 주가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면, 이제는 우려가 안정화되어 향후 중공업 수주 및 밥캣 프리IPO의 순조로운 진행 등의 호재들 발생 시 동사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주당 500원의 중간배당을 포함하여 시가배당률 3% 이상의 안정적인 주당배당금이 유지되는 점은 동사의 매력 요인이라 분석했다. 자사주 소각은 이사회 결의로도 가능한 사항으로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기대감 열어놓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1분기 전자와 산업차량 호조, 모트롤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두산타워 배당이 1분기에 반영되지 않을 전망이나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8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이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대신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9%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두산에 대해 자체 실적 모멘텀 강화와 주주친화정책 지속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61,000원으로 내놓았다.
김동양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7,802억원(0.3% y-y), 2,720억원(14% y-y)으로 추정했다. 자체사업부 실적은 매출액 5,110억원(1% y-y), 영업이익 784억원(-2% y-y)으로 전년동기 수준이나, 전년동기 두산타워 특별배당수입 100억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영업이익은 12% 개선되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2015년 자체사업부 실적은 매출액 2조1,014억원(5% y-y), 영업이익 1,582억원(-38% y-y)을 전망했다. 2014년 특별배당수입 1,232억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양호한 매출 성장(12% y-y) 및 이익 개선(19% y-y). 매출 성장은 연료전지사업 본격화(매출액 1,740억원)로, 이익 개선은 전자의 제품믹스 개선 및 고객 다변화, 모트롤의 구조조정 마무리효과 등을 통해 달성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배당수입과 2,500억원 내외의 자체사업 EBITDA 고려 시, 주당배당금 확대(2014년 4,000원), 자사주 추가매입(2012년 500억원, 2013년 300억원, 2014년 600억원, 2015년 300억원 진행 중),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이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NH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61,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6.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SK증권은 두산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은 물론 향후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친화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당장 올해 1분기부터 무난한 실적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SK증권 이지훈 연구원은 “갤럭시S6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자부문의 실적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모트롤과 산업차량, 연료전지사업에서 안정적인 실적 유지 및 외형확대를 기대해 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료전지가 향후 성장 동력으로 떠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전방산업의 성장정체로 전자부문의 외형 증가 가능성이 낮은 반면 연료전지사업의 경우 올해 수주목표를 4000억원, 오는 2017년엔 9000억원을 제시했다”며 “추정이익률도 높아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자체사업의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배당 및 자회사 실적 개선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자체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등 주주친화정책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향후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DIBH 상장에 따른 긍정적 측면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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