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거주 외국인의 금융 상담, 이젠 걱정 없어요

▲ 국내거주 외국인 대상으로 금융상담을 하는 모습(사진제공: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서울글로벌센터와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금융상담서비스를 16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글로벌센터는 외국인에게 출입국업무 및 법률·교통 등 각종 생활서비스상담을 자국어통역으로 제공하고 창업·무역·비즈니스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국내에는 190여만명의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고, 매년 취업 등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제휴로 KB국민은행은 서울글로벌센터 내에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직원이 상주하여 센터방문 및 전화상담 외국인에 대한 생활관련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외국인고객 대상 마케팅 확대와 거래고객 증대가 기대되며, 외국인 고객도 보다 더 편리하게 국내 금융환경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내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외국인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외국인 전용상품 및 특화점포, 외국어전문상담센터 등 외국인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외국고객부 최미경 부장은 “금융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상담을 통해 외국인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애로사항이나 금융니즈 등 상담결과를 외국인대상 금융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울글로벌센터는 외국인들에게 생소하고 어려웠던 금융정보 제공과 금융상담을 국내 대표은행인 KB국민은행이 맡게 되어 감사하다며 금융뿐만 아니라 외국인행사 지원 및 참여도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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