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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車보험 손해율 개선세 뚜렷자사주 매입 연기 아쉽지만 투자매력 여전히 높아
   
 
  ▲ 삼성화재 안민수 대표이사  
 

대신증권은 삼성화재(000810)0]가 연내 자사주 매입을 하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하반기 최선호 종목에서 삼성화재를 제외한다고 밝혔다.

강승건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자사주 매입을 연내 하지 않고 내년 상반기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며 "내년 자사주 매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지만 투자 포인트에서는 제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화재를 하반기 최선호 종목에서 빼되 향후 자본정책에 대한 좀 더 명확한 시그널을 확인한 후 최선호 종목 편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실적에 부담 요인이었던 삼성물산[028260] 관련 손상차손이 9월에 550억원 반영되며 마무리되었다는 점에서 이익 측면의 불확실성은 해소됐다"며 "3분기 순이익은 2천400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자사주 매입 시기는 연기되나 본질 가치는 여전히 탄탄하다고 분석했다.

서보익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로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했으나 자사주 매입 시기가 연말에서 내년 초로 이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때문에 자사주 매입을 기대했던 투자전략도 시기를 늦춰야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삼성화재의 본질적인 가치는 견조하다는 평가다.

서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5.5% 늘어난 2400억원으로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를 8.2% 실현했다"며 "수익성 지표는 여전히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6%로 손익분기점(BEP)를 밑돌고 있는데 2위권 타사 대비 차별적 손해율 관리 능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제도적 보완을 통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삼성화재의 본질적인 가치가 탄탄하기 때문에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 이후에도 기존의 주주환원정책은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세가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화재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24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약 6.2% 웃도는 수준으로, 계절성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손해율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삼성화재의 자동차 손해율은 76.0%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면서도 “삼성물산 관련 손상차손 550억원이 발생하며 투자수익률은 2.4%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삼성화재는 을지로 사옥 매각관련 이익 약 2600억원이 예정돼 있다. 다만 이는 일회성 이익으로, 이를 제외 할 경우 투자이익률의 하락세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보수적인 운용으로 국공채 비중이 높아 저금리에 따른 영향이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면서 “자사주 매입 역시 올해는 부정적이며 내년 상반기 중 다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MC투자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자보 및 장기위험손해율이 당사의 예상대로 개선되고 있어 올해 이익은 컨센서스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8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8월 영업일수가 전년대비 전월대비 많아 장기위험손해율 상승은 예상되었다"며 "영업일수 하루 증가시 동 비율은 약 3% 포인트 상승한다. 동 비율의 하향 안정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8월 지동차보험 합산비율은 전년동기대비 4.3% 포인트 개선됐다. 경쟁사대비 동사의 개선폭이 큰 것은 자동차보험 중 고수익성인 인터넷보험(합산비율 94.7%)의 비중이 31.6%로 높기 때문"이라며 "상반기중 애니카 다이렉트의 합산비율은 93.2%로 자보 전체 98.1%를 크게 하회했다. 이러한 자동차보험상의 경쟁우위가 동사의 주요 차별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물산(지분율 1.38%)의 주가 하락으로 손상차손 550억원 인식을 예상하며,한편 삼성생명에 매각한 삼성증권지분 매각이익 1000억여원은 10월에 계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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