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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 현장서 韓직원 사망…"코로나 감염 확인 중"
한화건설이 참여하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전경. © 뉴스1


(서울=뉴스1) 이철 기자,민선희 기자 =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서 협력업체 직원 한명이 숨졌다. 현지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중이다.

29일 한화건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던 한화건설의 협력업체 근로자 A씨(62)가 지난 28일(한국시간) 현지에서 사망했다.

A씨는 이달 중순쯤 발열 증상이 있어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당국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한화건설은 비스마야 현장 가동을 중단했으며 현장 전 직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공사가 한창 진행될 때 직원은 400여명에 달했으나, 약 250명이 귀국했고 현지에 남아있는 직원은 약 150명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발열 증상이 보고된 즉시 현장을 중단했다"며 "전 직원을 1인 1실 자가격리한 후 매일 발열 증상을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라크 당국, 발주처와 협의해 방역·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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