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89억7천만원, 전년비 35%↑
이에 따라 잡코리아는 취업포털 업계의 분기별 매출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2분기 취업포털 업계 전체 시장 규모는 2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도 각각 33억3천만원, 37.2%로 업계 사상 최고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19억9천만원) 대비 67.7% 증가한 수준이며, 영업이익률도 7.3%P 증가했다.
국내 리크루팅시장의 상반기 실적을 살펴보면, 잡코리아가 매출 164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2%, 28.5% 성장했으며, 인크루트는 HR사업부문 상반기 매출이 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3% 성장을 이뤘다.
상위 3개사의 방문자 점유율이 60%에 이르는 것을 볼 때, 리크루팅시장의 상반기 전체 시장 규모는 350억원으로 올해 약 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과거 서울 경기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던 온라인 리크루팅 시장이 주요 업체들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으로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지방 확산, 특히 지역의 중소 규모 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한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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