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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3Q까지 누적영업익 819억…코로나19 날개 달고 전년比 24% '훨훨'
한진 대전 메가 허브 물류센터 조감도(㈜한진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한진의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8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 이상 성장했다. 코로나19로 택배 이용이 급증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모두 지난해보다 웃도는 성과를 내며 훨훨 날았다.

한진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6178억원, 누적 영업이익 8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24.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5.06%로 지난해 3분기(4.33%)보다 0.73%포인트(p) 개선됐다.

이번 호실적은 코로나19라는 대외적 요인의 덕이 크다. 한진은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흑자를 내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올해 들어 '영업이익률 5%'에 진입했다. 시장 수요가 물류업계로 몰리면서 사상 최대의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는 시장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한진이 올해 경영목표로 삼은 '매출 2조33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중 영업이익은 3분기 누적 기준 약 82%를 달성한 상태다.

한진은 물류망 인프라 확대와 시스템 자동화에 투자해 2023년까지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하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이중 2850억원을 들여 택배자동분류기기, 3D 자동스캐너 등 첨단 설비가 도입되는 '대전 메가 허브 물류센터'를 건립 중이다.

또 택배 수요 다변화에 대응해 Δ원클릭 택배서비스 Δ농산물 기프트카드 Δ친환경 택배박스 공동구매 서비스 Δ간편여행 신규서비스 시범운영 등 신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인천신항 운영사 통합으로 Δ컨테이너 연계 Δ하역·운송·보관 연계 등 물류사업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게 된 점도 호재다. 글로벌사업도 이달 중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개장이 예정되면서 순항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핵심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며 "수익성 위주의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경영 효율화를 도모하여 '20년 경영목표와 중장기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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