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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실물경제 불확실성 계속…전세가격 오름폭 확대"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세종=뉴스1) 김혜지 기자 = 정부는 16일 "최근 우리 경제는 완만한 수출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8월 중순 이후 내수·고용 지표의 회복세가 제약되는 등 실물경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펴낸 '2020년 10월 최근 경제동향'에서 "지난 8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는 감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정부는 "방역대응에 만전을 기하면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내수 활성화, 수출력 견지 등 전방위적 정책대응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3.0%(전년동월비 0.3%) 증가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4.4%) 감소에도 가전제품을 비롯한 내구재(12.7%)와 비내구재(0.9%)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9월 소매판매 전망은 긍정 요인과 부정 요인이 혼재됐다.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 증가, 온라인 매출액 증가가 긍정 요인으로, 백화점 매출액 감소 등이 부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8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비 -0.9%, 전년동월비 -3.4% 감소했다. 이는 광공업 생산(전월비 -0.7%, 전년동월비 -3.0%)과 서비스업 생산(-1.0%, -3.7%)이 모두 감소한 여파다.

설비투자는 8월에 전달보다 -4.4%(전년동월비 -1.8%) 줄었다.

8월 건설기성(불변)은 건축과 토목 실적이 모두 크게 감소하며 전월대비 -7.1% 감소(전년동월비 -9.4%)를 나타냈다.

다만 9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 증가하며 6개월 연속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지난달 조업일 수 증가가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됐다.

9월 고용은 취업자 감소폭이 확대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전년동월대비 39.2만명 감소를 기록했다.

물가도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태풍?집중호우 여파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 탓이다.

9월중 국내 금융시장은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환율은 미국 부양책 합의 기대 등으로 하락하며 원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국고채 금리는 외국인의 국채투자 확대 등으로 낮아졌다.

주택시장은 9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과 비교해 0.42%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폭은 전월 0.47%에서 0.42%로 축소됐다.

전세가격 오름세는 확대됐다. 9월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53% 오르며 전달의 0.44%에서 오름폭이 커졌다.

전세는 특히 수도권에서 전월대비 0.65% 올랐다. 지방에서도 0.41% 올랐다.

주요 지역 전세가 변동률은 강남구(0.56%), 서초구(0.63%). 송파구(0.59%), 용인수지(2.69%), 하남(1.96%) 순서로 제시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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