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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두 분기 연속 영업익 1조 돌파…영업익 1.3조원(종합)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하이닉스 분당사무소의 모습. 2020.10.20/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 2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1조2996억96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제시한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1조2535억원을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매출액 또한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8조원을 넘겼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은 8조1287억6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모바일향 메모리 수요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데이터센터향 서버 D램과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수요는 약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메모리 시장의 가격 흐름이 하락 추세로 전환되며 2분기와 대비해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와 33%씩 줄었다.

D램의 경우, 서버 고객의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과 그래픽 신규 수요와 일부 고객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면서 지난 분기 대비 출하량은 4% 증가했다. 다만, 서버 D램 등의 가격 약세 흐름으로 평균판매가격(ASP)은 7% 하락했다.

낸드플래시 또한 모바일향 제품과 신규 게임콘솔향 SSD 판매 확대로 지난 분기 대비 출하량은 9% 증가했다. 그러나 서버향 제품의 가격 약세로 평균판매가격은 10%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4분기 전망에 대해선 모바일 시장의 계절적 수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PC향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내다봤다.

D램은 10나노급 2세대(1Y) LPDDR5의 판매를 확대하는 등 모바일 수요 대응에 집중하고, 고용량 낸드플래시와 결합한 uMCP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64? 이상 고용량 서버향 제품 판매 비중을 높이고, HBM 제품 판매를 극대화하는 등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서버 D램 시장 내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낸드플래시도 안정적인 모바일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동시에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128단 기반 제품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텔 낸드 사업 부문 인수와 관련해선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석희 SK하이닉스 CEO는 "SSD 기술력과 제품 포트폴리오의 신속한 확보를 위해 인텔의 낸드 사업 부문을 인수, D램과 낸드플래시 간 균형 잡힌 사업구조를 갖출 계획"이라며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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