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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럽의 363개 혁신기업, 온라인 기술협력 논의코로나 팬더믹 속‘2020 코리아 유레카 데이’ 화상 행사 개최
   
▲ 산업통상자원부
[데일리머니]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유럽 기술선진국들과의 글로벌 기술협력을 위한 ‘한-유럽 최대의 기술협력 네트워킹 행사’인 ‘2020 코리아 유레카 데이’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동 행사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대의 공동 연구개발 협의체인 유레카에 비유럽국 최초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한-유럽 우수 글로벌 산학연들의 해외 R&D 파트너 발굴 및 국제공동 R&D기획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한-유럽 간 인적 교류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THN, ㈜비엠티 등 국내 118개 산학연이 참여했으며 해외에서는 WATERLEAU Group, MEDrecord 등 245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500여건의 1:1 화상미팅, 아이디어피치 영상 공유 등을 진행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차원의 혁신을 도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全 프로그램이 ‘언택트’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한-유럽 기술협력 포럼, 유레카 세미나, 한-유럽 기업간 아이디어피치, B2B 매치메이킹 등이 진행됐다.

개막식(11.24 오후 4시, 한국시각)에서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울리히 슈 유레카 의장 등의 축하 영상메시지에 이어 한-유럽 기술협력 포럼이 개최됐다.

한-유럽 기술협력 포럼에서는 한국의 수소차, 바이오 관련 연구 동향 및 유럽의 그린·디지털전환 정책 관련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또한, 유레카 세미나에서는 영국, 스페인, 핀란드, 오스트리아, 캐나다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각 국가별 R&D 전략을 소개·공유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여년간 유레카를 통해 총 154개 과제에 약 1,379억원을 지원했고 2010년부터는 매년 코리아 유레카 데이를 개최하는 등 유레카 내에서 활발한 기술협력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316개의 국내 기업, 대학, 연구소가 877개 유럽의 기술 파트너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신기술 획득과 신시장 개척 등의 성과를 창출해왔다.

특히 최근 유레카를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가 도출되고 있는데, ㈜에이치피케이는 유레카를 계기로 국제공동기술개발에 처음 참여해 프랑스, 벨기에 등과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술개발을 성공해 글로벌 밸류체인에 진입했고 이를 계기로 ‘2017년도 유레카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오이솔루션은 ‘18년 네덜란드, 핀란드 등과 현 시장을 선점할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기술을 개발해, 관련 제품의 매출이 크게 확대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2020 코리아 유레카 데이’를 통해 유럽의 기술협력 동반자를 발굴한 국내 기업의 우수한 연구개발 과제에 대해서는 공모를 거쳐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향후 5년간 유레카 지원 자금을 1,000억원으로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세계 최대의 기술협력 플랫폼으로서 ‘유레카’는 디지털 전환 등 거대한 산업환경 변화를 몰고 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더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한국의 유레카 활동 경험을 아시아 등의 유레카 참여 희망국과 공유하고 수소, 미래차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협력 프로그램을 제안해나가며 비유럽국 유일의 유레카 파트너국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webmaster@thedailymon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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