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업/CEO
대한항공, 美 F-16 수명연장 및 창정비 사업 수주…2900억원 규모
사진은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사옥의 모습. 2020.11.16/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대한항공이 미국 국방부로부터 오는 2030년 9월까지 약 10년간 한국과 일본에 배치된 F-16 전투기의 수명연장 및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총 사업 규모는 2900억원 수준이다.

대한항공이 수행하는 수명연장 사업은 F-16 전투기의 기체와 날개 주요 부위에 대한 신뢰성 검증, 항공기 수명연장을 위한 분해·검사·방청처리 및 주 구조물의 교체 작업으로 이루어지는 고난도 작업이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약 4000시간의 추가 비행이 가능하게 된다.

F-16 전투기는 콤팩트하고 스마트한 기체에 강력한 터보팬 엔진을 조합, 우수한 근접 공중전 능력을 갖추고 있어 1972년 개발된 이래 현재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 공군의 주력 기종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F-16 전투기 수명연장사업 수주는 그동안 쌓아 놓은 대한항공의 창정비 능력, 전문화된 군수지원 능력으로 인해 가능했다는 평가다.

 

 

 

지난 6월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서 이륙하는 미군 F-16 전투기의 모습. (뉴스1 DB) 2020.6.1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대한항공은 1978년부터 미군 창정비 사업을 수행했다. 미 공군 F-4기를 시작으로 F-15, F-16, C-130, A-10 등의 전투기와 수송기, UH-60, CH-46, CH-53 등 헬기의 창정비 및 성능개량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특히 1984년 이후 현재까지 860여대의 F-16기에 대한 창정비를 수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F-16 전투기 수명연장사업 수주를 통해 항공기 제작, 정비 능력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군용기 성능개량, 추가 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