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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14분기만에 최대 영업익…2020년 4Q 6855억원(종합)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8.5세대 OLED 패널공장 전경.(LG디스플레이 제공)© 뉴스1


 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세화와 LCD(액정표시장치) 구조혁신을 등에 업고 14분기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 4분기 영업이익이 6854억6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전망치 3139억원을 두 배 이상 뛰어넘은 '어닝 서프라이즈'다. 전분기(2020년 3분기) 대비 317% 증가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16분기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의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7조4612억800만원으로, 이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6%,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4분기 선전으로 인해 2020년 연간 영업손실도 큰 폭으로 줄였다. LG디스플레이의 2020년 연간 매출액은 24조2301억원, 영업손실은 291억원이었다. 2019년(영업손실 1조3593억원) 대비 1조3000억원 넘게 적자폭을 줄인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재택문화 확산 등 TV 및 IT 제품 수요 강세와 대형 OLED 및 POLED의 출하 증가로 전분기 대비 출하 면적은 5%, 면적당 판가는 12% 증가하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LG디스플레이의 '3대 전략과제'로 꼽힌 ΔOLED 대세화 ΔPOLED 사업기반 강화 ΔLCD 구조혁신이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7월 광저우 OLED 공장 생산 본격화에 따른 OLED TV용 패널 판매 확대와 POLED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바탕으로 한 생산 증가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 개선으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IT 및 TV용 LCD도 이익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각 부문별 매출 비중은 IT 패널이 37%로 가장 높았고 TV 패널 비중은 29%, 모바일 패널 및 기타 매출 비중은 34%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 측 또한 "대형 및 중소형 OLED 패널 출하 확대와, IT 패널 수요 호조 및 LCD 패널 가격 상승이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이라고 꼽았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6210억원, 영업이익에 유무형자산상각비를 더한 EBITDA는 1조7743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이 개선되면서 EBITDA 이익률도 큰 폭으로 증가하며 15분기 내 최고 수준인 24%를 기록했다.

서동희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언택트·비대면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시장에서의 기회를 극대화 했던 부분과, OLED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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