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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지난해 영업익 821억…3년 만에 '흑자전환'
현대로템 제공© 뉴스1


 현대로템이 지난해 사상 최대로 쌓은 철도부문 수주잔고와 'K2-흑표전차' 2차 양산 사업의 정상화 등에 힘입어 3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21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8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3% 늘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수익성을 핵심에 두고 수주에 나선 것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졌다"며 "올해도 철도부문에서 대규모 생산이 이어져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철도 부문의 저가수주 문제를 해소하면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또 파워팩 이슈로 지연되던 K2 전차 2차 양산 사업이 정상화됐고 K-계열 창정비 물량도 확대되면서 방산부문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크게 개선됐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특히 대만 신규 통근형 전동차와 이집트 3호선 전동차 사업 등 대규모 해외 철도사업의 생산 본격화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2018년 수주한 대만 철도청(TRA) 교외선 전동차(520량·9098억원 규모) 납품사업과 카자흐스탄 알마티 메트로 전동차(32량·808억원 규모) 사업, 2017년 수주 이집트 3호선(256량·4330억원 규모) 등 해외 전동차 생산 사업에 속속 착수했다.

현대로템의 해외·국내 철도수주잔고 비중은 80 대 20으로 해외사업 비중이 월등히 높다. 지난해 신규 수주한 금액은 2조7996억원, 수주잔고도 지난해말 기준 9조250억원에 이른다.

증권가는 현대로템이 높은 수주잔고로 바탕으로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올해 철도차량이 매출 및 이익 개선을 이끌 전망"이라며 "7조7000억원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15%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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