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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합병 첫분기 흑자전환… 영업익 197%↑1분기 호실적…상품운용 수익 개선… 2~3분기 중 초대형 IB 업무 본격화
미래에셋대우 박현주 회장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1·4분기에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영업이익 1434억원, 당기순이익 1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6.8%, 174.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미래에셋대우는 합병 첫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수익구조가 안정됐다고 미래에셋대우는 설명했다. 구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은 각각 위탁매매와 자산관리부문의 비중이 높았다. 그러나 이번 분기 실적에서는 위탁매매 26%, 자산관리 16%, IB 12%, 트레이딩 27% 등 고른 수익구조를 보였다.
위탁과 자산관리 부문은 총 고객 자산 약 219조원, 1억원 이상 고객이 13만2820명으로 전 분기보다 약 5조원, 3100여명 각각 증가했다. 해외주식 잔고가 9000억원을 돌파했고, 해외위탁잔고는 약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연금자산은 8.9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2500억원 증가했다.
특히 퇴직연금은 같은 기간 2000억원 증가해 전체 퇴직연금시장 증가폭 4000억원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해외법인은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미주법인(뉴욕법인·LA법인)을 제외한 모든 법인(홍콩, 브라질, 인도네시아, 런던, 싱가폴, 베트남, 몽골)에서 흑자를 기록하며 총 60억원의 세전 순익을 거뒀다고 미래에셋대우는 설명했다.
 업체 측은 "IB부문에서는 우리은행 지분 매각자문, 한화생명 신종자본증권 발행, 포스코에너지 RCPS(상환우선전환주)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거래를 했다"며 "트레이딩부문도 금리 상승기임에도 불구하고 탄력적인 운용을 펼치면서 이머징마켓 채권, 미국 금융채 중심으로 적극 투자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자체 평가했다.
키움증권은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초대형 IB 업무도 곧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1분기에 순영업수익 3925억원, 당기순이익 11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29%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03억원이다.
NH투자증권은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의 1분기 순이익은 110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28.9% 웃돌았다"며 "시장 예상과 달리 합병에 따른 판관비 증가효과가 크지 않았고, 상품운용 수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원 연구원은 "구 대우증권의 강점인 트레이딩이 상품운용부문에서 나타났다"며 "증시 상승에 따라 주가연계증권(ELS)운용과 채권운용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에셋대우의 세후 순익은 별도와 연결간 398어원의 차이를 보인다"며 "이는 미래에셋대우에 소속된 100여개 PEF와 비상장 출자기업의 배당수익 등이 반영된 영향으로 이번 분기에는 증시 상승으로 인해 그 효과가 극대화됐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2017년 1분기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01억 원이고, 매출액은 3조 986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63.8%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74.2%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 내용이다. KTB투자증권은 미래에셋대우가 올 1분기 영업이익 1,196억 원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고 교보증권은 영업이익 1,790억 원을 기대했다. 
특히 지난해 말 실적 악화로 빚은 시장의 우려를 씻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대우는 작년 12월 30일자로 옛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이 합병해 국내 1위 증권사로 탈바꿈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미래에셋대우의 영업이익은 합병 비용을 고려해도 예상보다 낮은 3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97.9% 줄어든 수치다. 올해 1·4분기 실적 역시 기존 미래에셋대우 직원들에게 150억 원의 협의금 지급 등으로 인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임직원 수 증가(총 4,800여 명)로 인한 판매관리비 부담도 적잖을 것으로 관측됐다.
1분기 실적에 대해 미래에셋대우 측은 위탁매매에 쏠린 옛 대우증권과 자산관리에 매출이 집중된 옛 미래에셋증권 수익구조가 다변화 되었다고 자평했다. 1분기 순영업수익 2,979억 원을 기준으로 위탁매매 26%, 자산관리 16%, 투자은행(IB) 12%, 트레이딩 27%를 기록했다. 옛 대우증권의 실적이 반영된 지난해 말 순영업수익은 위탁매매에 35.6%가 몰려 있었다.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부분은 고객 자산이 219조 원, 1억 원 이상 고객이 13만 2,820명으로 전 분기보다 각각 5조 원 3,100명 늘어났다. 
고객자산 중 해외 투자 비중도 증가했다. 해외 위탁 잔고가 1조 3,000억 원을 돌파했고, 이중 해외 주식 잔고는 9,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자산이 2,000억 원 늘어 6조 8,000억 원으로 불어나는 등 연금자산은 전 분기 보다 2,500억 원 증가한 8조 9,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1분기 무난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만 5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올렸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1Q 연결순이익은 1,101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각각 45.2%, 29.6% 상회했다"며 "당초 통합회계시스템 미비 및 영업직원 KPI 혼선, 인사제도개편 협의금 등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낮아졌음을 감안하면, 안도할 수 있는 숫자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 연구원은 "외화자산에서의 수익 인식에 따라 향후 이익변동성이 확대될 수는 있겠지만, ELS조기상환 급증 및 금리상승에 대한 적절한 대처 등에 따라 Sales &trading 부문의 이익 개선 확연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 연구원은 "2Q 이후부터는 거래대금 회복 및 IB부문에서의 다양한 파이프라인(진에어, 한국남동발전, ING생명, 셀트리온헬스케어의 IPO. LA웰스파고 및 독일 보다폰 AI투자 집행 등)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연간 어닝파워는 4,000억 이상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2017년과 2018년 이익 전망치를 4,230억원, 4,810억원으로 각각 3.7%, 6.5% 상향 조정한다고 장 연구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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