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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1조원 규모 대만 교외선 전동차 운행 돌입
현대로템이 제작한 대만 교외선 신규 통근형 전동차(현대로템 제공)© 뉴스1


 현대로템이 제작한 대만 신규 통근형 전동차가 본격적인 운행에 돌입한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대만 북부 기륭역에서 교외선 전동차 개통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비롯해 쑤전창 행정원장, 린자룽 교통부 부장 등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차량을 직접 시승했다. 개통식은 귀빈 축사, 차량 시동 및 탑승,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차이잉원 총통은 "대만 교외선 신규 전동차 개통으로 승객들은 더욱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1일(현지시간) 대만 기륭역에서 열린 대만 교외선 신규 전동차 개통 기념 행사에서 차이잉원 대만 총통(왼쪽 여섯 번째), 쑤전창 행정원장(왼쪽 다섯 번째), 린자룽 교통부 부장(왼쪽 일곱 번째) 등 관계자들이 차량 출발 기념 열쇠를 돌리고 있다.(현대로템 제공)© 뉴스1


대만 철도청은 개통 행사 이후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주요 명절인 청명절 연휴인 점을 고려해 4일부터 이틀간 특별운행 열차 1편성을 사전 배치했다. 공식적인 영업 운행은 오는 6일부터 돌입한다. 운행 구간은 대만 북부 기륭역에서 북서부의 먀오리역까지다.

현대로템은 2018년 대만 철도청(TRA)이 발주한 9098억원 규모의 교외선 전동차 520량 납품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전동차는 운행 최고 속도가 시속 130㎞에 달한다. 대만 전역의 교외선 노선에서 운행되며 모두 10량 1편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10월 초도 2개 편성(20량)이 현지에 도착해 시운전을 완료했다. 올해 100량 이상을 추가 투입, 2023년까지 모든 차량이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승객 편의를 위해 차량 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좌석 상단에는 헤드레스트를 설치해 착좌감을 높였다. 편성당 12개의 자전거 거치 구역을 설치해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대만 현지의 특성을 반영했다.

아울러 휴대용 발신기를 소지한 임산부가 접근하면 분홍빛으로 점등되는 임산부 전용석 16석과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거치 공간을 8개 배치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신형 대만 교외선 전동차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기능적 측면에서 고객들의 호평을 받은 차량"이라며 "현지 승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종 납품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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