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하반기 신입직원 37명 채용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2017년 하반기 신입직원 37명을 채용한다.

조폐공사는 정부의 청년층 일자리 늘리기 정책에 호응해 올 상반기에 신입직원 31명을 뽑은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 37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는 올해 당초 계획(65명)보다 많은 총 68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하게 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9월 12일(화)부터 18일(월)까지다. 구체적인 채용 직종·직무, 전형방법, 임용조건 및 일정 등은 4일부터 조폐공사 홈페이지의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채용 후 3개월 이내의 인턴과정을 통해 근무성적 등을 평가, 90% 정도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으로 이뤄지며 전 과정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해 철저히 직무능력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미 적용해오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확대,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사진, 출신지역 등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입력하지 않도록 했다. 또 면접위원에게도 입사지원자의 학력, 연령 등 일체의 인적사항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등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입사지원자의 직무수행 역량만으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 신입직원의 20% 이상을 고졸자로, 35% 이상을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채용하고, 성비 불균형 완화를 위해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적용하는 등 사회형평적 채용도 확대한다. 취업보호 대상자, 장애인 및 저소득층에게는 전형단계별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채용 문턱을 낮추는 열린 채용을 실시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세계 5위의 조폐·보안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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