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소비자 84% 가입된 보험 제대로 몰라

보험비교 역경매 앱 ‘바로봄’이 이미 가입한 보험에 대한 평점을 제공하는 평가 분석 서비스를 추가로 업데이트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보험 소비자는 지금까지 몰랐던 ‘내 보험의 점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가구당 보험 가입률이 100%에 육박하는데도 불구하고 보험의 대부분이 지인 영업으로 이루어져 90%의 보험 가입자가 면전에서 거절은 물론 비교 조차도 못한 채 가입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내 보험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괜찮은 상품 인지’, ‘해약 하는게 맞는건지’ 등의 고민과 궁금증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이 알고 있는 설계사를 통해 물어볼 수는 있지만, 새로운 상품에 대한 권유가 부담스럽고, 이런 과정 자체가 추가 보험가입 권유로 이어지다 보니 속앓이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바로봄은 이런 보험 소비자의 고민과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기 위해 내가 가입한 보험 평점 분석을 해드리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일반적으로 보험 분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있지만, 대부분이 한 명의 설계사 또는 하나의 보험회사가 분석을 제공하고, 비공개로 처리 되다 보니 상품 해지, 신상품 권유를 위한 분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봄은 모든 분석을 공개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설계사가 참여하여 개별 평점과 분석은 물론 전체 평점을 제공함으로써 정확한 보험 분석을 통해 보험 소비자가 자신의 보험에 대해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이 모든 과정에서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 노출이 전혀 없어 별도의 보험 가입 권유를 방지하여 부담없이 확인할 수 있다.

◇바로봄 보험 평가 분석 방법

-내 보험 증권을 바로봄 분석에 올린다(이미지, 촬영)
-다수의 설계사들이 고객의 증권을 분석하여 평점과 분석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제공(푸쉬)
-바로봄 어플을 통해 각 분석 코멘트와 총 평점을 확인
-추가 상담을 원하면 분석해준 설계사 중 마음에 드는 설계사에게 ‘도와주세요!’ 버튼 클릭
-도움을 요청 하면, 해당 설계사에게 안심 번호만 제공하고, 통화로 상세한 상담도 가능

평가 분석을 완료한 뒤 추가로 보험이 필요하거나 변경이 필요하다면, 바로봄 보험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바로봄 앱에서 내가 원하는 보험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희망하는 금액만 입력하면 모든 요청 과정은 끝이 난다. 요청한 내용은 수백명의 설계사에게 전달되고 설계사는 고객이 요청한 금액에 맞는 보험설계를 실시간으로 제안하는 역경매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이러한 과정에서 고객의 전화번호는 물론 인적사항 등 개인정보는 어떠한 것도 공개되지 않고, 스스로 희망 보험료를 설정하여 부담 없이 보험 비교를 할 수 있다.

모바일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에 의뢰하여 338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63%의 사람들이 월 5만원 납입 보험에 대해 계약에 대해 수 천만원짜리 계약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실제로 월 5만원, 20년 납만 가정해도 소형차 한대 값인 1200만원이나 된다. 또 자신이 가입된 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16%에 불과했다.

*조사 기간 : 2017년 8월 23~30일/오차범위 : ±1.69%P(95% 신뢰수준/응답자 3380명)

바로봄 최종기 대표는 “지금까지 보험은 정보의 비대칭과 대면영업으로 보험을 가입하는 소비자는 항상 부담스러운 존재였다”며 “바로봄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험을 가입할 때는 물론 이미 가입한 보험에 대해서도 부담 없이 분석 받아 보험에 대한 정보비대칭을 줄이면서 손해보지 않는 보험소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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