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폭염 대책 추진상황 점검하고,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

▲ 제주특별자치도
[데일리프레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11일부터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8월 중순까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총 동원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각 분야별로 폭염 대책의 강화 방안으로 도민안전실에서는 지난 6일부터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각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폭염대응 추진상황에 대해서 서면과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여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보완하고, 부모님께 안부 전화하기 캠페인 등을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Ⅰ단계를 Ⅱ단계로 격상 운영 하는 것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검토 하고 있다.

건설·안전 분야에서는 관급공사와 민간공사장을 대상으로 야외근로자 “Break Time”준수와 폭염이 심할 경우 공사 중지 등을 통하여 야외근로자의 안전을 확보 할 계획이다.

복지문화분야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건강생활 관리사를 활용한 개별적 안부전화와 방문활동에 민간단체 등을 참여시켜 보호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폭염기간 중 각종 실외 문화·체육 행사를 지양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한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농작물과 농, 축, 수산시설 관리 요령에 대해 SNS, 농가 방문, 마을방송, 각종 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전력 수급 불안정에 대비 농가 전기 시설물을 수시 점검하며 가축·어류?농작물 폭염 피해 상황의 지속적인 관리로 농어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행정시에서는 경로당, 마을회관, 무더위 쉼터 등 공공 이용시설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폭염대비 특별교부세 610백만원을 활용 무더위 쉼터 안내판 정비, 예방홍보물 제작 등을 통하여 폭염 피해예방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종성 도민안전실장은 폭염장기화에 따라 각 분야별로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폭염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하였으며, 도민들은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물 섭취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실천하여 슬기롭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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