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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분기 실적 나온다…'어닝 서프라이즈' 행진 이어갈까
(자료사진) © News1 임세영 기자


 지난 1분기 '깜짝 실적'을 낸 현대차와 기아가 22일 나란히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물론 전세계를 휩쓴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 업계에서는 현대차와 기아가 국내외 판매량 증가와 신차 출시 등에 따라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추정치)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54% 증가한 28조9710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223.07% 증가한 1조9072억원이다.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온다면, 현대차의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14년 4분기 1조8757억원 이후 7년 만에 1조8000억원을 넘기게 된다.

현대차는 지난 1분기에도 판매 회복에 힘입어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 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7조3909억원, 영업이익은 91.8% 증가한 1조6566억원이다.

업계는 반도체 품귀 현상에도 신차 출시 등에 따른 국내외 판매량 증가로 현대차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깜짝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한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도매 판매 증가와 ASP 상승 지속, 미국 중고차 가격 상승에 따른 금융 부문의 실적 호조로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도 "자동차 부문은 SUV와 제네시스의 비중 확대, 미국과 유럽 등에서의 판매 호조 및 인센티브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금융부분도 중고차 잔존가치 상승과 차량판매 호조에 따른 자산·매출 증가, 충당금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이는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현대차의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노사간의 극적 타결로 파업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은 물론 아이오닉5의 판매가 본격화 되는 등 각종 호재가 대기 중이다. 권순우 연구원은 "내수에서 호조를 보였던 주요 차종들의 해외 판매가 본격화되고 낮은 재고에 따른 경쟁 완화, 선순환 진입에 기반한 금융법인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도 3분기부터 완화되며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EV6'를 공개했다.© News1 임세영 기자


같은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기아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기아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44% 증가한 17조899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무려 846.17% 증가한 1조3735억원으로 예상된다.

기아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경우, 기아의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올해 1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1조원을 넘게 된다. 기아의 지난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16조5817억원, 영업이익은 142.2% 증가한 1조764억원이었다.

권순우 연구원은 "신차 확대와 믹스개선 및 인센티브 감소, 판매호조에 힘입어 (2분기) 분기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하반기부터 볼륨모델인 스포티지가 신규 투임됨에 따라 호실적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기아에 대한 실적 눈높이 역시 높아지고 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부터 강점을 보였던 쏘렌토, 텔룰라이드, 카니발은 물론 7월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스포티지가 하반기 이익모멘텀을 견인할 것"이라며 "특히 그룹 사내 동일플랫폼 대비 SUV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소비자 선호도가 확인되고 있으며 이번 스포티지 모델부터는 미국 현지대응이 이뤄져 2022년에도 판매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또 E-GMP 기반 전기차인 EV6는 이미 국내시장에서 높은 소비자 반응이 확인된 바 있어 그룹사의 전동화 전략을 주도할 차종으로 지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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