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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10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 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전경 © 뉴스1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분기 10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81.78%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분기 기준 1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낸 건 지난 2011년 2분기(1249억원) 이후 10년 만이다.

매출액은 1조18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6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77억원으로 357.58%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경쟁력과 폭넓은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매출은 자동차 소재의 경쟁력 강화, 전자재료용 에폭시 시장 호황과 캐주얼 및 골프 관련 브랜드의 약진이 이끌었다"며 "영업이익은 산업자재와 화학 부문의 이익 증가세가 지속됐고 특히 패션 부문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산업자재 부문은 5G 케이블용·초고성능 타이어(UHPT)용 아라미드 제품의 높은 수요가 계속되고 전기차용 고부가 타이어코드를 포함한 타이어코드 시장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상승해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수소연료전지용 고분자전해질막(PEM), 수분제어장치 등 수소연료전지 기반 신사업 분야의 실적 상승과 자동차소재사업 종속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호조세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

화학 부문은 타이어용 석유수지의 판매가 증가하고 견고한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수첨수지사업의 매출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5G향 전자재료용 에폭시수지사업의 호황도 지속돼 전 분기와 비교해 큰 폭으로 실적이 상승했다.

패션 부문은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여가활동과 관련된 고객들의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골프 및 아웃도어 제품이 실적 상승을 주도했다. 온라인 매출 비중의 증가로 유통비용 구조도 개선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캐쥬얼 및 골프 관련 브랜드(WAAC, G/Fore 등)를 중심으로 수요 증대가 계속돼 실적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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