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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14일 김부겸 총리 만난다…출소 후 첫 공식활동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9년 8월 20일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아카데미 광주 교육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참관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19.8.20/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중순 출소 이후 한달여만에 첫 공식활동에 나선다.

정부가 주관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 프로젝트에 삼성이 참여하는 것을 기념해 김부겸 국무총리와 회동하는 방식이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오는 14일 오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캠퍼스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SSAFY 참가 청년들의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캠퍼스를 방문하기로 예정돼 있어 이 부회장과 회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 프로젝트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사업에 참가한다. KT에 이어 삼성이 2호 기업이다.

무엇보다 이날은 이 부회장이 8월 13일 '광복절 가석방'으로 출소한 지 한달여만에 처음으로 갖는 대외 공개일정이란 점에서 재계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서울 서초동에서의 재판을 제외하고 대외적으로 이 부회장의 대외 일정이 공개되거나 알려진 적은 없었다.

이는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 조치에 따른 것으로 추가적인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극도로 신중한 행보를 보여왔던 영향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회장이 한달만에 잠행을 깨고 김 총리와 회동하는 것은 그만큼 삼성의 사회공헌활동(CSR)에 대한 이 부회장의 육성 의지가 강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SSAFY는 2018년부터 시작된 삼성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년 소프트웨어 교육과 더불어 취업난 해소에도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사업인 SSAFY는 2021년 상반기까지 2087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그 중 76%에 달하는 157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부회장은 2019년 8월 20일에 광주 SSAFY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지난 8월 24일 삼성이 3년간 240조원의 막대한 투자계획을 발표했을 당시에도 "SSAFY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며 사업 규모도 키울 것"이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날 이 부회장과 김 총리 회동 직후 구체적인 청사진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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