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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롯데, 미래형 기업 탈바꿈 속도…신사업 조직 잇단 신설
(자료제공=롯데)© 뉴스1


 롯데그룹이 혁신을 앞세워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새로운 슬로건뿐 아니라 내부 조직 변화를 통해 미래형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

2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2021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미래가치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New Today, Better Tomorrow)'가 공개됐다.

새로운 슬로건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두에게 이로운 혁신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다.

롯데는 신규 브랜드 슬로건 광고 캠페인을 통해 Δ차세대 미래먹거리·식료품 연구 Δ스마트 쇼핑 플랫폼 개발 Δ친환경 수소 생태계 구축 ΔIT 기반의 호텔 솔루션 제공 등을 제시했다. 롯데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요 사업 영역을 알리려는 의도였다. MZ세대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힙합 CM 송도 동시에 선보였다.

지난 6월 롯데는 내부 조직에 일부 변화를 줬다.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산하에 브랜드경영TF 조직을 신설했다.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주요 브랜드 정책을 공유하는 동시에 통합 브랜드 지표를 개발한다.

디자인경영센터도 신설했다. 초대 센터장으로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출신의 배상민 사장을 선임했다. 그는 국내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제품이나 서비스에서의 디자인 혁신은 물론 창의적인 조직문화 강화와 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근 신사업 추진을 위한 담당 조직을 구성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롯데지주는 지난달 ESG경영혁신실 산하에 헬스케어팀과 바이오팀을 신설했다. 헬스케어팀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시니어 시장에 집중해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바이오팀의 경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료제공=롯데)© 뉴스1


롯데그룹의 혁신은 주요 계열사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다. 우선 화학 부문에선 롯데케미칼을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사업을 위한 역량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수소를 비롯한 친환경 사업에 2030년까지 약 4조 4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친환경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탄소중립 성장을 달성해 국내 수소 수요 중 30%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유통 부문 역시 색다른 신규 점포를 열고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동탄점과 타임빌라스를 열고 고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

이밖에 롯데홈쇼핑은 올 하반기 모바일 TV와 연계한 메타버스 쇼핑 플랫폼을 선보인다. 고객이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쇼호스트와 실시간 소통하는 플랫폼이다. 롯데푸드 역시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히든서포터즈를 선발하는 면접에 메타버스를 활용했다.

롯데 관계자는 "최근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는 신규 브랜드 슬로건을 선보였다"며 "새로운 롯데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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