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그랜저(사진제공=현대자동차) © 뉴스1

 현대자동차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2 그랜저'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랜저는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8만9084대가 판매된 베스트 셀링카다. 5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2022 그랜저는 기존 그랜저 계약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전체 트림에 기본화했다.

인기 트림인 르블랑에는 상위 트림에만 적용됐던 스웨이드 내장재와 뒷좌석 수동커튼 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해 고급감을 강화했다.

또 Δ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 Δ고속도로 주행보조 Δ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Δ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 Δ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Δ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지능형 안전 사양을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했다.

2022 그랜저 실내(사진제공=현대자동차) © 뉴스1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가격은 가솔린 2.5 모델 Δ프리미엄 3392만원 Δ르블랑 3622만원 Δ익스클루시브 3853만원 Δ캘리그래피 4231만원이다. 가솔린 3.3 모델은 Δ프리미엄 3676만원 Δ르블랑 4010만원 Δ익스클루시브 4103만원 Δ캘리그래피 4481만원이다.

하이브리드는 Δ프리미엄 3787만원 Δ르블랑 4008만원 Δ익스클루시브 4204만원 Δ캘리그래피 4606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는 6세대를 거쳐 완성된 최고의 상품성과 3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쌓아온 브랜드 파워로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세단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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