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광주광역시)
[데일리프레스]지난 달부터 20일 이상 지속된 폭염이 이달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광산구가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광산구는 기존의 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폭염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인원도 20명에서 31명으로 증원하는 등 폭염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지금까지 대형 건설현장 10개소에서 운영 중이던 살수차량과는 별도로, 보행시민을 위해 송정·월곡·첨단동 중심으로 2대를 운영 중이던 도로 살수 차량도 1대를 추가해, 신가·운남·수완동 등까지 살수구간을 확대한다. 농촌동에도 살수차를 투입해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고사 및 농민의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도심 열섬 저감설비인 쿨링포그도 1개소 설치할 예정이고, 주요교차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에 그늘막 65개소 설치도 완료했다.

이밖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광산구 공직자들이 일주일 1회 방문 중인 취약계층 1,000여 세대에 미니선풍기, 쿨타올 등 폭염에 대비하는 물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무더위쉼터 320개소 중 어르신의 왕래가 잦은 곳에는 지난해보다 냉방비를 두 배로 늘려 지원했고, 이후 수시점검과 냉방시설 보완 등 불편사항 발생 시 즉시 조치하기로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구민에게 폭염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한낮에는 외출이나 작업을 자제하는 등 폭염 대응 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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