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금융사기 피해를 돕는 토스뱅크(456580) '안심보상제'가 지난 2년간 총 23억 원 상당 피해 회복을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부정송금 등 금융사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상정책을 운영 중인 것은 국내 은행 가운데 토스뱅크가 처음이다.토스뱅크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고객들이 접수한 금융사기 피해 총 3150건을 대상으로 23억 원 상당 피해가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왔다고 19일 밝혔다. 고객들이 겪은 피해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83건, 중고거래 사기 등에 연루된 부정송금이 30
NH농협생명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Self가입형,무)’은 고객의 큰 호응을 얻어 판매 건수 1만건을 돌파하며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5월에 출시한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Self가입형,무)은 3대기관(위·십이지장·대장) 용종의 진단을 보장한다. 주계약 단독 상품으로 보험료 부담이 적고 1년 만기 구조로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가입 시 ‘NH검진케어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NH검진케어서비스는 전화 상담을 통해 고객의 질환력, 가족력 등을 고려해 고객맞춤 건강검진 항목
가계부채와 소득불평등 사이 관계에 대해 한국은행에서 상반되는 것으로 보이는 두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김민수 한은 금융안정국 차장과 유경원 상명대 교수는 최근 공개된 '부의 양극화 현상과 금융안정 간 상호 영향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서 "가계신용과 소득 불평등 간 안정적인 관계는 우리나라의 경우 나타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김 차장과 유 교수는 주택담보대출 등의 증가로 금융 회사들의 이자 수익을 거두면서 금융권 종사자와 금융자산 보유자의 소득이 늘어 불평등이 커질 수 있다는 해외 연구를
19일 미국 USD 환율
19일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18.37포인트(p)(0.68%) 하락한 2667.47를 기록 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63p(0.29%) 하락한 891.85를 가리키고 있다.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3원 오른 1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BC카드가 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과 외국인 관광객에 특화된 '트립패스 카드' 및 '트립패스 QR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트립패스 카드는 로드시스템이 제공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 앱에서 충전한 잔액 한도 내 이용 가능한 카드다. BC카드 343만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또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트립패스 카드 구매 외국인은 본국에서 발급받은 카드로 별도 수수료 없이 잔액을 충전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결제금
교보생명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 메신저 기반 고객지원시스템인 ‘교보톡톡’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교보톡톡’은 기존 고객지원시스템과 카카오톡을 연결해 고객과 컨설턴트가 손쉽게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특히, 고객들에게 보험상품 관련 문의부터 상담, 고객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함과 동시에 컨설턴트의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관련 보험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현재 타금융권에서 고객과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려면 고객이 별도의 전
메리츠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법정 신고기간에 맞춰 해외주식 거래고객에게 무료 세무신고 대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메리츠증권 이용 고객 중 지난해 해외주식 거래에서 250만 원을 초과하는 양도차익이 발생한 내국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이날부터 4월 12일까지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MTS, HTS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해외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총 수익금이 연간 기본 공제금액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2%의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자가
삼성화재는 2024년 런칭한 신규 광고 ‘보이는 보험’과 연계해 자동차보험을 소재로 한 ‘삼성화재 운전 훈수 자격시험장’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운전 보조석에 앉으면 운전자에게 훈수를 두고 싶어지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면허를 취득하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응시원서를 접수해 문제를 풀면 결과에 따라 다섯 가지 레벨로 나누어진 자격증을 부여받을 수 있다.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운전 훈수 자격시험장’ 페이지에 방문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닉네임만 입력하면 누구나
임채운 서강대 교수가 시중은행의 물적 담보 중심의 대출 관행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은행이 '이자장사' 등의 비난을 받는 이유로 위험을 기업에 전가하면서 수익은 최대한으로 챙기는 데 있다며 '상생금융지수'를 도입해 은행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영업방식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했다.임 교수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열린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임 교수에 따르면 간접금융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은 코로나 이후 대출 증가와 금리 인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8일과 15일 각각 부산, 대구에서 지역 유망 수출입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환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우리은행 환율관리 전문가 민경원 선임연구원을 비롯 외환·파생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올해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와 이에 따른 환율 변동을 전망하고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한 상품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세미나에서 민 선임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의 견고한 고용시장과 낙관적인 경기전망으로 인해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이 2차전지 산업 육성 의지를 재차 밝히며 관련주가 강세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2.26%) 오른 40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이외에도 삼성SDI(006400) 4.47% SK이노베이션(096770) 4.67%, 엘엔에프(066970) 8.75%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이같은 2차전지 관련주 전반적인 상승세는 이날 안 장관이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1을 방문해 2차전지 집중 육성 의지를 드러낸 것의 영향
BNK캐피탈(대표이사 김성주)은 18일(월) 해외 유수 국영은행들로부터 미화 4150만달러 규모의 외화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외화자금 조달은 지난해 11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기업신용등급 Baa1(안정적)을 획득 후 첫 외화 자금조달 사례다. Baa1은 투자적격 등급 중 하나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신용도를 인정받는 등급이다.조달금리는 BNK캐피탈의 회사채 민평금리 대비 5bp 낮은 수준으로, 외국은행의 현지 지점을 통해 신디케이트론 형태로 차입했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 은행이 채권단을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2024년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8개의 혁신·벤처스타트업(△루다큐어 △알디솔루션 △에버인더스 △오이스터에이블 △타이로스코프 △틸다 △퍼스트랩 △플레이레전드)이 독일 현지 정부, 연구기관 관계자 및 AC(액셀러레이터)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선발기업들은 약 3주간 진행되는 국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진단, 현지 사업 목표(KPI) 설정, 현지 전문가 1:1 컨설팅 등 해외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시작한다. 이후 독일에서
신한투자증권,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 3사는 금융 인프라와 Web 3.0 서비스 간 시너지 모색을 위한 ‘프로젝트 펄스’를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프로젝트 펄스는 금융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협업 이니셔티브로, 토큰증권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로 설립됐다.프로젝트 펄스는 첫 번째 활동으로 조각투자 및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 대상으로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시범 사업을 운영해 손쉬운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블록체인 전문 테크기업인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8일(월) ‘동백전’ 이용 편의성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동백전 선불형 교통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는 신용카드 방식으로 운용돼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과 청소년, 외국인 등은 동백전 교통카드발급이 제한됐으며, 대중교통 통합 할인제도인 ‘동백패스’ 이용에도 어려움이 있었다.이번에 출시한 ‘동백전 선불형 교통카드’ 이용고객은 교통 요금을 충전한 후 월 4만5000원을 초과 이용하면 동백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해당 카드는 18일(월)부터 만 19세 이상 고객이면 부산은행
토스증권이 2024년 대규모 경력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개채용의 서류접수는 오늘부터 이달 31일까지 토스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경력직을 대상으로 약 50명 규모를 모집하며, 전공 제한은 없다. 모집부문은 △엔지니어(프론트엔드 및 서버) △프로덕트(상품개발) △데이터(데이터 애널리스트 및 엔지니어) △인프라 △보안 △QA △마케팅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재무 △결제 △리테일 등 전 부문이다.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직무 인터뷰, 문화적합성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 순으로 진행한다. 결과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개별 안내한
코스피가 외국인의 '팔자'에도 지난주 하락장세를 벗어나 267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상승 출발했다.15일 오전 9시37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7p(0.21%) 상승한 2672.54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장 초반 1295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439억 원, 개인은 736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앞서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와 나스닥,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모두 각각 0.5%, 1.0%, 0.7% 하락했다. 러셀2000은 0.4% 상승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약 5조3000억 달러
지난주 줄줄이 역대 최고가와 52주 신고가 등을 기록한 은행·금융지주 관련주들이 장초반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40분 기준 KB금융(105560)은 전일 대비 4400원(5.77%) 내린 7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이외에도 신한지주(055550) -4.23%, 우리금융지주(316140) -4.20%, 하나금융지주(086790) -2.74% 등 4대 지주 모두 약세다.이같은 은행·금융지주의 하락은 지난 주 급등한 주가에 대한 숨고르기로 풀이된다.앞서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4일 각각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은 서울시 중구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플랫폼 기업인 하이어다이버시티(대표자 심화용)와 금융서비스 및 금융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국내 대학교 입학생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정부의 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 정책에 발맞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및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