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9554억 원, 305억 원으로 각각 11.1%, 24.6% 줄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분기 1조7206억원에 달하는 신규 수주 성과를 올렸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액인 4조8529억원의 약 35.5%에 해당한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착공 등 주요 전략사업들의 매출 인식이 하반기 본격화 될 예정"이라며 "연초 제
효성(004800)그룹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수요 부진에도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효성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5.1% 증가한 25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4.6% 늘어난 8368억 원이다. 순이익은 34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효성은 전반적인 화학 업황 부진 속에서도 수요 회복으로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일부 지분법 자회사의 손익 개선 영향도 받았다.주력 계열사 효성티앤씨(298020)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8795억 원, 760억 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
골프존(21500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8억 원으로 지난해 415억 원 대비 23.5%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같은기간 매출액은 18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1870억 원 대비 2.6% 줄었다.골프존 관계자는 "골프시뮬레이터(스크린골프) 업그레이드 판매와 라운드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GDR 판매 및 종속회사 매출과 이익 감소했다"며 "해외사업도 운영비(인건비·임차료 등) 증가하며 손익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증권가는 골프존에 대해 '투비전NX' 업그레이드 전환 수요가 1만 대 이상으로 파악되
동국제강(460860)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3.12% 감소한 525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동국제강은 지난해 6월 동국홀딩스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 법인이다.같은 기간 매출은 17.4% 줄어든 9272억 원이다.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판매가 건설 경기 악화로 부진했다. 후판 부문의 판매량도 수요 산업 경기 둔화와 저가 수입산 유입으로 감소했다.동국제강은 생산 효율화 등 수익성 위주 판매 전략으로 시황 변동에 대응할 방침이다.
기아가 1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리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표를 발표했다.기아(000270)는 26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26조2128억 원, 영업이익 3조425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19.2% 증가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32.5% 증가한 2조8090억 원으로 집계됐다.1분기 판매량은 국내 13만7871대, 해외 62만2644대로 글로벌 76만515대를 기록했다.판매량 감소에도 대당 판매가격(ASP) 상승과 환율 효과로 매
기아(000270)는 26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 판매가 80만대를 넘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전반적인 볼륨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성국 IR담당 상무는 "판매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더해지며 하이브리드가 내연기관 차량에 근접한 수준의 수익성이 나왔다"며 "친환경차 전체 수익성은 두자릿수를 완연히 넘었다"고 말했다.
LIG넥스원(079550)은 26일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 67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1.8% 감소했다고 잠정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7635억 원으로 39.6% 늘었고 순이익은 606억 원으로 1.4% 증가했다.부문별로 지휘통제 분야는 인도네시아 경찰청 통신망, 폴란드 K2전차 수출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167.9% 증가한 3441억 원을 기록했다. 항공전자전과 감시정찰은 706억 원, 1014억 원으로 각각 56.5%, 31.5% 증가했다.반면 정밀타격(PGM) 분야는 현궁, 천궁-Ⅱ 양산사업의 차수 전환
삼성중공업(01014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7.4% 증가한 779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46.3% 늘어난 2조3478억 원이고, 순이익은 78억 원으로 16.1% 줄었다.
삼성중공업(010140)이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고부가 중심 선박이 실적에 반영됐고 원자개 가격 안정화도 수익성을 끌어올렸다.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7.4% 증가한 779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46.3% 증가한 2조3478억 원, 순이익은 78억 원으로 16.1% 줄었다.올해 영업이익은 △지속적인 선가 상승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 △원자재 가격 안정 효과 때문이다. 그동안 실적을 깎아 내린 물량이 해소됐고,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이
지에스건설(006360)의 1분기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고강도 원가 점검으로 인한 비용 반영 이후 흑자 전환했다.GS건설은 26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 710억 원, 영업이익 710억 원, 세전이익 1770억 원, 신규 수주 3조 3020억 원의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매출은 3조 710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 5130억 원) 대비 1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1590억 원) 대비 55.6% 감소했다.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여파로 영업이익 적자
미국 반도체 회사 인텔이 올해 1분기 17조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순이익은 상회했다.25일(현지시간) 인텔은 올해 1분기 매출은 127억2400만 달러(약 17조4827억 원), 주당 순이익이 0.18달러라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는 매출 127억8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은 0.14달러였다.인텔은 올해부터 사업부문을 '인텔 프로덕트 그룹'과 반도체 생산을 담당하는 '인텔 파운드리 그룹'으로 나누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이에 따라 회계도 사업
현대로템(064350)은 26일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 446억 84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했다고 잠정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7477억 7900만 원을 기록해 9.3% 늘었고 순이익은 556억 3300만 원으로 207.5% 증가했다.부문별 매출액은 디펜스솔루션(방산)이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한 3180억 원, 레일솔루션(철도)은 25% 감소한 2764억 원을 기록했다. 에코플랜트는 178% 증가한 1535억 원이다.신규 수주는 방산에서 전년 동기대비 99% 감소한 34억 원, 철도에서 46% 증가한
현대모비스(012330)는 26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3조8692억 원, 영업이익 542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9.8% 증가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2.4% 늘어난 8623억 원으로 집계됐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기차를 포함한 완성차 시장의 정체 등 전반적으로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며 매출 규모가 소폭 감소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A/S 부품사업의 글로벌 수요가 늘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
한화시스템(272210)은 26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5443억 원, 영업이익 39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각각 23.8%, 218.1% 증가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72.8% 감소한 503억 원으로 집계됐다.부문별로 방산 부문은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 UAE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등 수출 및 양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ICT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 및 차세대 ERP(경영관리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쌍두마차"라고 언급했던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중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투자를 일부 줄이기로 했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Chasm·캐즘) 여파로 완성차 제조사(OEM)는 물론 배터리 제조사들도 속도 조절에 나섰기 때문이다.이주태 포스코홀딩스(005490) 경영전략팀장은 25일 올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새롭게 출범한 경영진은 기존 사업 점검을 통해 현 사업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철강은 본원적 경쟁력을 빠르게 복귀하되,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속도 조절을 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
포스코퓨처엠(00367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378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1384억 원으로 0.3% 늘었고, 순이익은 41.7% 증가한 570억원이다.사업별로 보면 에너지소재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817억 원, 251억 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7799억 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50.2% 증가했다.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 수율 개선이 전반적인 전방산업 부진을 만회했다. 신규 고객사 확보로 음극재 매출 하락을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올 1분기 영업이익 2564억 원을 잠정 기록했다. 고금리와 전방산업 침체로 전년 동기보다 5.1% 감소했지만, 시장 컨센서스(2457억 원)을 웃돌며 선방했다는 평가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 1분기 매출액 7조7605억원, 영업이익 2654억을 잠정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5.1%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182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줄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사업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가치사슬)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창출했고, 친환경산업향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602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5조5156억 원으로 13.9% 늘었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1933억 원이다.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던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4700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LG디스플레이(034220)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손실이 각각 5조 2530억 원, 4694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57.3% 줄었다.시장 전망보다는 모두 상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 컨센서스(추정치)를 각각 4조 9855억 원, 6561억 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작년 4분기 영업이익(1317억
LG전자(066570)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한 1조 335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21조 959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3% 늘었다. 동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순이익은 58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