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주 동안 대학생 대상 ‘임베디드 보험 신상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해당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이면 누구나(휴학생 포함)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임베디드 보험’이란, 보험사 홈페이지 또는 앱이 아닌 제3의 플랫폼에서 상품, 서비스를 거래할 때 연관돼 가입하게 되는 보험 상품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자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전자제품 구매와 함께 선택·가입할 수 있는 파손 보장 서비스, 보증기간
하이브(352820) 주가가 저가 매수로 인해 장초반 강세다.29일 오전 9시31분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74%) 상승한 2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주 13% 가까이 하락했다. 지난 26일에는 5% 가까이 급락하기도 했다.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탓이다. 이후 뉴진스의 신곡 '버블검' 뮤직비디오가 공개된지 하루만에 1000만뷰를 훌쩍 넘어서면서 투심이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앞서 민 대표는 법률대리인인 세종 측과 함께 지난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에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미국 JP모건과 프랑스 나틱시스은행이 공동 발족한 '임팩트 공시 협의체'(IDT)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IDT는 지난해 4월 개발도상국 내 ESG 관련 자금 유입 촉진을 목표로 설립됐다. 개발도상국 내 기업에 '지속가능개발 임팩트 공시 가이드라인' 제공 등을 통해 ESG 금융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유엔무역개발회의 자료에 따르면, 2030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에만 연간 4조 달러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의 낮은 ES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투자 사기 예방을 위해 투자 사기 유형과 대응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29일 금감원에 따르면 당국은 그간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및 투자사기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하는 등 투자자 유의 사항을 안내해 왔다.그러나 유사 피해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면서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닥사·DAXA)와 함께 가상자산 투자사기 경각심을 고취하고 투자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금감원에 접수된 피해 사례에 따르면 리딩방 사기 유형이 26.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신고거래소(18.9%), 피
삼성증권이 올해 1분기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가입고객의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수익률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해당 상품 수익률은 15.2%였다. 이는 증권업 평균 12.5%를 웃도는 수익률이다.삼성증권 관계자는 "작년 대비 ETF 투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시장 상승기에 긍정적인 성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잔고 상위 종목 중 KODEX 미국S&P500TR와 KODEX 미국나스닥100TR의 1년 수익률이 각각 36.29%, 46.84%를 기록하는
신한금융그룹(055550)은 지난 26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과 강남 별관에서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전략인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데이(Day)’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는 그룹 주요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함께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및 자원순환 노력을 통한 기부 활동인 ‘신한 아껴요 시즌2’로 운영되고 있다.신한금융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넷째 주를 ‘ESG 진심 위크(Week)’로 정하고 임직원들의 ESG 활동을 독려
교보생명은 봄을 맞아 임직원 역사·문화 플로깅 봉사활동 ‘꽃보다 플로깅’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가볍게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을 말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꽃보다 플로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를 반영해 교보생명이 업계 선도적으로 추진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교보생명 임직원들은 월 1회 문화 해설사가 전하는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 해설을 들으며 쓰레기를 직접 줍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 내 문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미국 JP모건(JPMorgan Chase & Co)과 프랑스 나틱시스은행(Natixis CIB)이 2023년 4월 공동 발족한 임팩트 공시 협의체(Impact Disclosure Taskforce, 이하 IDT)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IDT는 2030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달성을 위해 개발도상국 내 ESG 관련 자금 유입 촉진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에게 ‘지속가능개발 임팩트 공시(S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20·30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세전 최대 연 8%의 우대수익률을 주는 ‘청년동행 SOLSOL한 해외주식 특판 외화 RP’를 6월 28일까지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2024년 생애 처음으로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 중 1984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출생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USD(미국 달러)로 매매 가능한 수시형 RP로 총한도 2000만달러 내에서 판매되며, 인당 최대 5만달러까지 가입이 가능하다.‘청년동행 SOLSOL한 해외주식 특판 외화 RP’는 해외주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을 시현했다. 특히 그룹 ROE는 전년말 대비 약 2.0%p 상승한 10.3%를 기록했다.우리금융그룹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더욱 견고해진 이익창출력, 건전성 강화와 안정적인 비용관리에 힘입어 수익성과 경영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2024년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수준인 2조5488억원을 시현했다. 이자이익이 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은행 NIM은 핵심예금 증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bp 오른 1.50%로 상승 전환했다.
신한·KB국민·우리·하나 등 금융그룹 카드사들이 '비용 관리'에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올해 1분기에도 고금리 상황이 지속하면서 효율적인 비용 관리에 집중한 기업들이 당기순이익 성장을 끌 수 있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 업계 1위 신한카드는 올해 1분기 185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규모다.타 카드사도 대부분 비슷한 분위기다. KB국민카드도 전년 동기 대비 69.6% 성장한 139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하나카드 당기순이익은 164.9% 신장한 535억 원이었다.반면 우리
하나금융그룹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를 넘는 실적을 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핵심 이익'이 견조한 성장을 이뤄내면서다. 특히 수익 다변화로 하나금융의 수수료 수익은 1년 새 15.2% 증가했다.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하나증권도 1분기 89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힘을 보탰다. 하나증권은 "1분기 실적이 개선되고 지표도 정상화되고 있다"며 "시장 환경이 나빠지지 않는다면 턴어라운드도 문제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수료 수익 1년 새 15.2% 증가하나금융은 올해 1분기 당
가상자산(암호화폐) '브리지(Bridge)' 솔루션 웜홀(Wormhole)이 자체 토큰인 W토큰을 솔라나, 이더리움, 아비트럼, 옵티미즘, 베이스 등 여러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토큰 가격도 상승세다.26일 오후 4시 30분 빗썸 기준 웜홀(W)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3.94% 오른 882원을 기록하고 있다.웜홀은 본래 서로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 간 자산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브리지' 솔루션이다.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토큰을 이더리움 블록체인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면서 솔라나 생태계를 기반으로 성장
신한금융그룹이 1분기 1조32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KB금융을 제치고 1년 만에 '리딩뱅크'(금융그룹 1위) 지위를 재탈환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2740억원의 보상비용을 충당부채로 반영했음에도, 이자·비이자이익과 주요 계열사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전년 대비 순익 감소 폭은 4.8% 수준에 그쳤다. 시장 컨센서스를 넘어서는 실적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이에 신한금융은 실적의 결실을 주주들과 나누기 위해 통 큰 주주환원책을 내놨다. 신한금융은 1분기 주당배당금을 540원으
올해 '시중은행 순이익 1등'을 달성하겠다고 천명한 우리은행이 1분기 순이익 규모로 '3등'에 그쳤다. 경쟁 은행들이 홍콩 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해 1분기에만 수천억원대 대손비용을 인식한 상황에도 하위권 성적에 머물러 1위 달성 가능성이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26일 업계에 따르면 1분기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가운데 신한은행이 9286억원으로 순이익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하나은행이 8432억원을 거두며 2위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순이익 7896억원, 국민은행은 3895억원을 거두며 각각 3위, 4위를
우리카드 영업센터에서 7만5000건의 가맹점 대표자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카드는 현재까지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점검 및 내부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26일 우리카드는 올해 1월~4월 사이 인천영업센터에서 당사 가맹점 대표자 개인(신용)정보 약 7만5000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유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 △성명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다.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해당 정보를 받은 카드모집인은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에 이용한 것
개인과 법인 신용 판매가 고르게 성장한 결과 신한카드의 올해 1분기 결제 취급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신한카드는 올해 1분기 결제 취급액이 역대 최대인 48조1153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취급액에는 개인·법인의 신용, 체크카드 등 일시불, 할부를 모두 포함한 국내외 결제액이 포함됐다.금융 사업부문 및 할부금융·리스 사업부문을 포함한 이용금액도 54조768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3% 늘어난 1851억 원으로 나타났다.신한
고금리 장기화에 조달 비용이 증가하면서 우리카드 당기순이익이 1년 사이 36.6% 감소했다.우리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6% 감소한 29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순영업수익은 2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 영업이익은 370억 원으로 34.6% 줄었다. 3월 말 기준 연체율은 1.46%로 전년 동기 대비 0.11%p 상승했다.올해 1분기 신용판매 규모는 8조56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다.우리카드 관계자는 "신용판매 매출 확대 및 금융자산 수익성 제고를
신한라이프가 보험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결과 15.2%의 당기순이익 성장을 끌어냈다.신한라이프는 올해 1분기 154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규모다.같은 기간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128.8% 성장한 5154억 원을 시현했다. 보험손익은 신계약 성장에 따른 보험계약마진(CSM) 상각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8% 증가한 2009억 원이었다.전년 동기 발생한 1회성 희망퇴직비용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20.1% 증가한 수치다. 다만 금융손익은 유가증
KB금융그룹(105560)은 26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MSCI는 해마다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해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단계로 결과를 발표한다. 'AAA' 등급은 은행 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최상위 등급이다.이번 평가에서 KB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인적자본 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