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볼보자동차는 컴팩트 SUV XC40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에서 동급 SUV 모델 중 유일하게 전 항목 최고 등급을 받으며 전체 ‘G(Good)’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XC40은 총 15종의 컴팩트
3000만원대 가격의 수입차.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을 내건 폭스바겐의 7세대 제타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지난 11월 출시됐다. 부드러운 주행 성능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면서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옵션은 기본 탑재했다.지난 15~16일 준중형 세단 신형 제타를 타고 서울 시내와 경기 김포·파주 일대 등 약 100㎞를 시승했다.제타는 1979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7세대까지 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약 1800만대 팔린 인기 모델이다. 국내에선 지난 2020년 7세대 모델이 출시됐고 폭스바겐은 외관 디자인과 상품성을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3 GV60'를 16일 출 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2023 GV60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사양을 기본화하고 새로운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차량 도어 잠금·해제를 할 수 있는 페이스 커넥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또한 제네시스는 2023 GV60에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실내 V2L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BMU) 무선(OTA) 업데이트 기능을 기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퍼포먼스 모델에는 엔
현대자동차는 8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스위스와 독일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잇따라 공급하며 친환경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올해 10월에는 2020년 10월부터 스위스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누적 주행거리 500만km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국내에서는 2020년 5월 국토부와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할부가 매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동차 시장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자동차할부 금리가 오르면서 완성차업체들은 수백만대에 이르는 신차 백오더 물량 중 계약취소가 쏟아질까 우려하고 있다. 신차보다 경기에 더 민감한 중고차 시장에서는 이미 수요 감소가 가시화되는 모습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와 캐피탈사의 자동차 할부 금리는 최근 평균 6~7%에 육박하고 있다. 중고차의 경우 케이카캐피탈 금리가 12.9%에 이르는 등 금리가 이미 10%를 넘길 정도로 치솟았다.자동차 할부 금리는 변동 금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두산퓨얼셀과 함께 연료전지를 활용한 온 사이트(on-site)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에 나선다.SK에너지는 지난 21일 두산퓨얼셀과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및 수소 고순도화 설비 연계 수소생산 및 활용 실증'을 위한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양사가 맺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한 것이다.온사이트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은 전기차와 수소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다.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년 올해의 차(MotorTrend’s 2023 Car of the Year award)’에 G90이 선정됐다고 밝혔다.G90은 BMW i4, 쉐보레 콜벳 Z06, 혼다 시빅 타입 R 등 20개 이상의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 △안전성 △효율성 △가치 △디자인 △엔지니어링 △주행 성능 등 6가지 항목 평가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과시하며 당당히 올해의 차에 올랐다.모터트렌드 올해의 차 시상식은 17일(현지 시각) 개막한 ‘2022 LA 오토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세단 G90이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년 올해의 차(MotorTrend’s 2023 Car of the Year award)'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G90는 BMW i4, 쉐보레 콜벳 Z06, 혼다 시빅 타입 R 등 20개 이상의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 안전성, 효율성, 가치, 디자인, 엔지니어링, 주행성능 등 6가지 항목 평가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 시상식은 17일(현지시각) 개막한 '2022 LA 오토쇼(이
캐딜락은 2023 에스컬레이드와 2023 XT6를 출시하고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2023 에스컬레이드는 글로스 블랙을 대거 적용해 에스컬레이드의 존재감을 높인 '스포츠 플래티넘'과 가로형 바 패턴이 적용된 갈바노 그릴과 크롬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4K급 TV보다 2배 이상의 개선된 화질을 제공하는 38인치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와 36개 스피커로 최상의 음향 퀄리티를 제공하는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 증강현실 네비게이션과 나이트비전,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은 "2024년까지 모든 라인업의 하이브리드화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러면 2025년 이후부터 다음 성장단계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28년에 첫 순수 전기차 GT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2011년 이후 11년만에 한국을 찾은 윙켈만 회장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서울전시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순수 내연기관을 중심으로 슈퍼카를 출시해온 람보르기니도 변화에 발 맞춰 전동화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은 로드맵을 밝혔다.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항상
"극적인 날씨와 지형을 대처하고 스마트하게 연결하는 한국 고객을 위한 완벽한 차"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사장은 11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사전 공개 행사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이같이 소개했다.준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2005년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될 만큼 브랜드 내 인기 모델이다. 2011년 출시된 레인지로버 이보크에 자리를 내주기 전까지는 브랜드 내 가장 많이 팔렸던 모델이다. 10년만에 완전 변경(풀체인지) 3세대 모델로 출시됐다.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쌍용자동차는 KG그룹과의 M&A를 통해 유입된 인수자금으로 회생 채무 변제를 완료하며 2021년 4월 회생절차 개시 후 1년 6개월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종결짓고,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M&A 성공 및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경영 안정화와 미래 성장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 만큼, 판매 증대와 흑자전환을 통해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쌍용자동차는 이미 9월 쌍용자동차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10월에는 새로운 경영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주관해 발표한 2022년 초기품질 조사 결과,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내 국산차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100대당 문제점 수(PPH)를 브랜드별로 산출해 비교한 이번 평가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해 85 PPH로 지난해 120 PPH보다 29% 향상된 점수를 얻었다. PPH는 숫자가 적을수록 문제점 수가 적은 것을 의미한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 SM6, XM3 등 주요 판매 모델들이 차체·도장, 파워트레인, 조향, 소음, 브레이크 평가 항목에서 경쟁 모델 대비 특히 높은 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자동차 AS(수입자동차)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한국품질만족지수'는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브랜드 신뢰성, 안전성, 접근성 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지수'와 브랜드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지수'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문가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에만 서울 강남
이노션은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인공지능(AI)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셔클'에서 광고를 송출하는 실증사업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셔클은 특정 지역을 순회한다는 의미인 셔틀(Shuttle)과 서클(Circle)의 합성어다. 승객이 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의 차량을 배차하는 시스템이다. 교통 취약지 주민을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이다.이노션은 세종시 1생활권에서 시범 운영 중인 셔클 18대를 대상으로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광고를 송출하는 실증사업을 실시한다. 셔클에 탑승한 승객은 운전석 뒤에 부착된 디
SK렌터카는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3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76%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은 3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6% 감소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달(10월) 국내 7850대, 해외 5336대 등 총 1만31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5.9% 늘어난 수준이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신차 토레스 인기에 힘입어 4개월 연속 1만대를 넘어섰다.국내 판매는 7850대로 전년동기대비 139.4% 늘었다. 두달 연속 7000대를 웃돌았다.토레스 판매량은 4726대로 전월의 4685대보다 소폭 증가했다. 누적으로는 1만5833대다.수출 실적은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코란도가 견인했다. 수출 물량은 5336대로 전년 동월 대비 255.
캐딜락은 동절기 차량 교체 수요가 증가하는 11월을 맞아 고객 선호가 높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라인업 XT4, XT5, XT6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캐딜락은 2023 XT4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워런티 플러스(2년/4만㎞ 추가)'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XT5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현금할인(트림별 상이) △48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중 한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XT6를 구매하는 고객들도 △현금할인 및 워런
현대자동차·기아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10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열리는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대표 친환경차 라인업을 선보인다.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자동차 및 자동차 관련 부품 등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미래모빌리티 박람회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71개 업체가 참가하며 현대자동차는 315㎡(약 95평), 기아는 270㎡(약 82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현
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의 중장기적 지원을 바탕으로 부품업계가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이날 협약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