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이달 초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치료비 보장을 확대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특화 보장을 신설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KB금쪽같은 펫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주요 3대 질환(종양/심장/신장 질환)에 대해 기존 대비 보장한도액을 2배로 늘린 ‘반려동물 치료비Ⅱ’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이 ‘반려동물 치료비Ⅱ’는 일반적인 치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입·통원 1일당 치료비 각 15만원, 수술 1일당 치료비는 250만원까지 보장하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 및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청년·취약계층 등을 위해 마련한 민생금융 지원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대면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및 대출이자를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상품은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지역재단·온택트·모바일기회보증) △KB소상공인 신용대출 등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보증료 지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IBK벤처투자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도전과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IBK벤처투자 출범식 & CES 혁신상 수상기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IBK벤처투자의 출범을 기념하는 한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과 국내 우수 벤처캐피탈 등 400여명을 초청해 네트워킹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세계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4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함께 30명의 취업준비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가구 청년들의 취업준비를 위한 수도권 정주비, 학습공간 이용비 등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신한금융희망재단 진옥동 이사장과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의 소감과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취
의약품 도매업체 디엘팜과 회사 관계자들이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약 6억원의 과징금을 받게 됐다.금융위는 지난 4일 열린 제6차 회의에서 디엘팜 및 회사관계자, 감사인에 대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디엘팜에 대해서는 4억5710만원, 대표이사 등 3인에 대해서는 1억271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태웅공인회계사감사반에 대해선 과징금 1400만원을 의결했다.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디엘팜에 대해 감사인 지정 3년과 대표이사와 감사 해임 권고·직무정지 6개월, 전 담당 임원 해임
한국투자증권은 SK바이오팜(326030)에 대해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 성장으로 흑자 전환 가시권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25% 상향한 12만 5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위해주 연구원은 4일 "이제는 이익 성장을 논할 때다.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 성장으로 흑자 전환 가시권에 진입했고, 2027년 총매출 1조원 달성이 전망되기 때문에 이익 성장을 본다면 아직도 저평가 구간"이라고 밝혔다.이에 SK바이오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기준 83.8% 증가한 1117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68억원으로 예
대신증권(003540)은 4일 두산(000150)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3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46.2% 상향 조정했다. 자체 사업인 전자비즈니스그룹(BG) 사업부문에서 동박 적층판(CCL) 매출이 개선된다는 판단에서다.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전자BG 사업부문에서 주력 사업은 CCL과 연성동박적층판(FCCL)인데 이중 네트워크보드용과 반도체용 CCL 매출이 2024~2025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어 "2024~2025년 네트워크용 CCL 매출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의 매출이
4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25.33포인트(p)(0.94%) 상승한 2732.30을 기록하고 있다.코스닥은 전날 대비 5.94p(0.68%) 상승한 885.90을 가리키고 있다.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5.4원 내린 1343.5원에 출발했다.
삼성전자(005930)가 이틀만에 8만5000원선을 회복했다. 오는 5일 발표할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기대감에 더해 대만 지진으로 세계 최개 파운드리 업체인 TSMC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진 탓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000660)도 장초반 강세를 보이며 전날의 하락분을 대부분 회복했다.4일 오전 9시15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200원(1.43%) 상승한 8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1.06% 하락하며 8만5000원선을 내줬으나, 이날 상승하면서 8만5500원으로 2021년 4월 8일 이후 3년 만의 최고가를
손해보험업계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니어 관련 보험상품을 개선하고 실손보험의 임신, 출산 등과 관련한 보장을 강화한다. 또 청년·어린이 친화상품을 도입한다.3일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손보산업의 보장역량 강화와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를 위한 업무추진 방향을 밝혔다.이 회장은 “손보산업은 유례없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역피라미드형 인구구조로의 변화와 함께 경제 전반의 저성장 우려 및 글로벌 경기불안 지속 등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며 “AI를 비롯한 디지털 혁신
우리은행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온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우리은행 존(Zone)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해당 관람구역은 2500석 규모로 경기장 중앙 중립구역에 위치한다. 우리은행 존 입장권 구입 희망 고객은 우리WON뱅킹에서 사전인증코드를 발급아야 한다.사전인증코드 발급은 우리WON뱅킹에 접속해 '생활혜택▷이벤트▷우리은행 2024 LCK Spring 티켓예매'에서 '인증코드 받기'를 선택하면 된다. 사전인증코드는 1인당 1코드에 한
한국거래소가 최초로 해외 채권지수와 해외 주식채권 혼합지수를 발표한다.거래소는 오는 8일 해외 주식과 채권 혼합지수, 월간 인버스 –2X 지수 등 신규 지수 4종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KRX 미국채 10년 지수'는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을 추종하는 지수로, 최근 금리하락 전망에 따른 투자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다양한 혼합지수에 활용될 예정이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 인다이시즈(S&P DJI)와 공동개발한 'KRX 다우존스 미국배당국채 혼합지수'는 최근 투자수요가 높은 다우존스 미국 배당 1
3일 코스피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46.19포인트(p)(1.68%) 하락한 2706.97로 마감했다.코스닥은 전날 대비 11.63p(1.30%) 하락한 879.96을 가리키고 있다.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내린 1348.9원에 마감했다.
KB금융그룹은 오는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이노베이션(Data Innovation)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 결정력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Data) 세션’과 KB금융의 데이터 비즈(Biz) 분야 현황을 공유하는 ‘Biz세션’으로 구성된다.‘Data 세션’에서는 데이터 전문가를 초빙해 △데이터를 문화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는 기술 △데이터 과학과 디지털 인문학 사례 등에 관해 살펴본다. ‘Biz세션’ 에서는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완화와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퇴직금 마련을 위해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제도를 확대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강소기업을 위한 수수료 감면제도가 신설됐으며 사회적기업, 창업기업 및 개인형IRP에 대한 수수료 감면기준이 확대됐다.기업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에게 수수료 5%를 감면한다. 또한, 은행권 최초로 소상공인과 강소기업에 대한 수수료 감면제도를 신설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상공인확인서’를 발급받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3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 도전과 혁신의 ‘뉴(New) 하나 딜링룸 2.0 시대’를 열어갈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국내 외환·자본시장 선도해 온 하나은행이 글로벌 시장에서 무한 성장하겠단 의미 담아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4~5층에 새롭게 개관한 ‘하나 인피니티 서울’은 총 2096㎡(약 634평), 126석의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으로, 외국환·파생·증권 등 다양한 자본거래를 통해 외환시장을 선도해 온 하나은행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확장을 통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ELS 사태는 판매 시스템상의 실패기 때문에 궁극적인 책임자에게 적절한 책임을 묻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창구에 있는 한 명 한 명의 말단 은행원들에게 일일이 책임을 묻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서는 조금 의구심이 든다"고 덧붙였다.이 원장은 3일 오후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금융감독원-네이버 업무협약식을 마친 후 홍콩 ELS 관련 판매사 제재 방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 원장은 홍콩 ELS 관련 판매사 제재 시점을 묻자 "일부러 늦출 생각은 없다"면서 "정상적인 절차에
금융감독원이 주택담보대출 체질 개선을 위해 은행권에 새 기준을 제시했다. 정책모기지 또는 혼합형 대출을 뺀 '진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30%까지 채우라는 것이다.3일 금융감독원은 은행 자체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목표비율 신설을 골자로 한 새 행정지도를 오는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은 지난 2014년부터 연도별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 목표비율을 제시하고 이행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고금리 시기 차주의 금리 변동 리스크와 가계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고정금리는 변동금리와 달리 이자율이 변하지 않는 것을
지난해 코넥스 시장 상장사 10곳 중 6곳 이상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매출도 감소하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가 지속됐다. 부채 비율도 높아졌다.3일 한국거래소는 2023사업연도 코넥스 시장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대상은 12월 결산법인 126개 사 중 전기 비교가 가능한 114개 사다. 감사의견 비적정(5사),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6사)은 제외됐다.조사 결과 분석대상기업 114사 중 43사(37.7%)가 흑자를 시현하고, 71사(62.3%)는 적자를 기록했다.코넥스 시장 상장사들의 전년 대비 매
코스닥시장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순이익이 반토막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IT 업종 부진이 두드러졌다.한국거래소가 3일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3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1164사)의 연결기준 순이익은 전년 대비 54.60% 감소한 3조 5845억 원으로 드러났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5.41% 줄어든 9조 4077억 원으로 집계됐다.반면 매출액은 소폭(1.2%) 증가한 260조 4556억 원으로 나타났다.코스닥 연결법인 1146사 중 668사(58.29%)가 순이익 흑자를 실현했지만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