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고품격 세단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19일 최초 공개했다.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기존 그랜저의 상징적 요소를 담아 내는 동시에 한 차원 진화한 모습으로 재탄생된 만큼, 시장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대차 제공) 2022.10.19/뉴스1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1~9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르노그룹을 제치고 점유율 3위에 올랐다.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만대를 넘어서며 2년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3분기(1~9월) 현대차와 기아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82만153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가 3.2% 증가한 39만5649대, 기아가 9.8% 늘어난 42만5882대를 팔았다. 같은 기간 유럽 자동차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8
SK렌터카가 '온라인', '데이터', '전기차'를 키워드로 비즈니스 혁신에 나섰다. 젊은 세대 맞춤형 온라인 실시간 대응, 다양한 고객을 위한 상품 개발, 차량 계약부터 관리까지 차량 관리앱 등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또 오는 2040년 '넷 제로' 달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보유한 차종을 모두 친환경차로 바꾸기로 했다.지난 8월 차량 등록대수 기준 SK렌터카(20만9574대, 점유율 17.5%)는 롯데렌탈(25만9663대, 21.7%)에 이어 국내 렌터카 시장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인 SDV(Software Defined Vehicles)를 구현해가는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업계 개발자들의 축제인 'HMG 개발자 컨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다음달 16~17일 연다고 밝혔다. 18일부터 컨퍼런스 참가자 등록을 시작한다.현대차그룹의 개발자들이 대거 출동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며 현장 발표와 온라인 발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컨퍼런스에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가 국내 주요 생산거점의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에도 확대 적용한다.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 최초로 RE100(Renewable Energy 100%) 추진 로드맵을 마련한 데 이어 이를 구현하는 이행조치도 한 발 앞서 실행하는 것이다.현대모비스는 울산, 대구, 김천 공장 등 국내 주요 생산거점 3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11월 중 공사가 마무리될 창원 공장까지 총 4곳의 태양광 발전 패널에는 최대출력 485W인 태양광 모듈 5190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 대전환해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의 문을 연다. 고객들은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리게 된다.현대차그룹은 12일 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술 및 비전을 발표하는 ‘소프트웨어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Unlock the Software Age)’ 행사를 열고, 2025년부터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모든 현대차그룹 차량은 구매 이후에
'세단의 승차감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실용성을 갖춘 크로스오버 차량''크로스컨트리'는 볼보자동차가 구축하고 있는 독창적인 영역의 모델이다. 에스테이트(왜건) 모델 V70에 오프로더 성능을 더한 1세대 크로스컨트리 V70 XC가 1997년 출시된 이후 큰 인기를 얻자 불보자동차는 포트폴리오 전략 변경 등을 거쳐 크로스오버 모델 라인업을 새롭게 만들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동급 경쟁 모델을 찾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크로스컨트리'를 모델명으로 내세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국내 시장에
현대모비스가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13억 달러(약 1조8450억원)를 투자해 미국에 전기차 등 전동화 부품 공장을 짓는다. 완공 후에는 현대자동차·기아 현지 공장 등에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5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투자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현대모비스는 북미 자회사인 MAI(Mobis America)에 자본금 2억8000만달러(약 4000억원)를 출자하고, MAI의 자체 유동성과 레버리지를 활용해 13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기아는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9’을 출시하고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고급감을 강화한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일부 선택 패키지에 고객 선호 기능을 추가했다.기아는 이번 K9에 신규 사양인 메탈 페달과 차량 내외부의 미세먼지와 세균을 더욱 효과적으로 걸러주는 항균 처리 고성능 콤비 필터를 전 트림에 기본화했다.인기 품목을 조합한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추가했다.‘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는 새로 추가된 12.3인치 슈퍼비전 클
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2 레드 닷 어워드 : 디자인 콘셉트(Red Dot Award : Design Concept 2022)’에서 가장 높은 상인 대상에서 본상까지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2022 레드 닷 어워드 : 디자인 콘셉트’에서 대상 선정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레드닷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 켄 쿠, 현대차그룹 김재규 책임연구원, 염원철 팀장, 하정수 연구원, 신성재 연구원, 레드닷 회장 피터 젝 교수. (현대차그룹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소비자에게 필요한 사양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한 'SM6 필(必; Feel)'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SM6 필은 소비자들이 차량을 운행할 때 꼭 필요로 하는 공통 기능들을 차량 기본 사양과 선택 사양 구성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전국 르노코리아자동차 영업 담당자들은 소비자 응대 및 차량 구매 후 고객 반응 경험을 기반으로 광범위한 설문을 진행했다.기존 SE와 LE 트림을 통합 대체하는 SM6 필의 가격은 2744만원으로 기존 LE와 비교해 94만원 저렴하지만 기본 장착 사양은 LE
볼보자동차가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에 세계 최초로 ‘실내 레이더 시스템’을 탑재한다.실내 레이더 시스템은 운전자 부주의로 실내에 탑승자가 남겨져 발생하는 사망 사고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이다.미국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1998년부터 미국에서 뜨거운 차 안에 홀로 방치돼 사망한 어린이의 수가 900명 이상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볼보자동차의 실내 레이더 시스템은 오버헤드 콘솔과 실내 독서등, 트렁크 등에 장착된 센서로 잠자는 아이의
KG그룹이 쌍용자동차 최대주주로 올라섰다.쌍용차는 KG모빌리티가 쌍용차 지분 61.86%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고 21일 공시했다.KG모빌리티는 유상증자를 통해 쌍용차 주식 7309만8000주를 3655억원에 취득했다.기존 최대 주주였던 마힌드라의 지분율은 앞서 감자를 통해 26.40%로 줄어든데 이어 이번 KG모빌리티의 신주 취득에 따라 10.07%로 낮아졌다.지난 8월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결정했다. 쌍용차는 10월 중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이후 내놓을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UX 테크데이 2022’이벤트를 개최했다.현대차그룹은 9월 16일(금) 서울 서초구 서초동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개발 중인 PBV 테스트 벅(Test Buck) 등 PBV UX (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개발 방향성을 담은 결과물을 공개하고, PBV 미래 UX 개발 방향성과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테스트 벅은 차량이나 부품 등의 개발 과정에서 사용성 검증 등을 목
미국 대형 자동차업체인 포드의 짐팔리 최고경영자(CEO)가 다음주 한국을 찾아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SK온 경영진을 만난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통과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팔리 CEO 등 포드 경영진은 다음주 방한해 권영수 LG엔솔 부회장,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등 양사 경영진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포드는 머스탱 마하-E에 LG엔솔 배터리를, 전기트럭 F-150에 SK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SK온과 포드는 또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설립했고 미국 테네시주(1곳)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오토살롱위크'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18일까지 열리는 '2022 오토살롱위크'는 자동차 산업 전반과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를 구성한 대한민국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총 180여개 사가 참여해 130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아웃도어 레저 및 여가활동 트렌드에 발맞춰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소비자 인식을 조명하고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보인다. 2022.9.16/뉴스1
기아가 19일 전용 전기차 EV6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EV6'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The 2023 EV6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 사양을 운영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에어 트림에 후측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을 추가하고 △전방 주차 거리 경고를 적용해 주행 및 주∙정차 안전성을 강화했다.또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전자식 차일드락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16일 오후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2년 임단협 타결을 위한 7번의 본교섭을 진행해 무분규로 잠정합의안 도출을 이루었다. 이후 지난달 31일 노조원 찬반투표에서 54.1% 찬성을 얻어 잠정합의안이 통과됐다.르노코리아자동차 측은 "올해 임단협을 4년만에 무분규로 타결함에 따라 오로라 프로젝트를 함께 준비 중인 파트너사들에게 르노코리아자동
현대자동차는 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이하 EPA)이 주관하는 ‘2021년 TAG (Targeted Airshed Grants)’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3년 3분기 캘리포니아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5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TAG 프로그램은 미국 EPA 주도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미국 전역의 대기오염 저감을 목표로 EPA가 각 지역이나 주 정부 산하 대기질 관리기관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접수해 지원하는 펀딩(Funding) 프로그램이다.해당 기관이 파트너를 선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2 IDEA 디자인상'에서 은상 1개를 포함해 총 2개의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IDEA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제네시스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와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무선 충전기'가 모빌리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