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올해 6월까지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늘었다고 5일 밝혔다.본격적인 폭염이 시작하면서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만의 차별화된 디자인·편의성이 통했다는 평이다.LG전자는 지난해 창호형 에어컨으로는 처음으로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해 실내 돌출이 거의 없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올해는 창문 높이가 높아 설치가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설치키트를 105㎝ 소형창부터 240㎝ 대형창까지 다양한 높이로 확대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롯데케미칼(011170)은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RE100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겠다는 캠페인이다. 연도별 목표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수립한다.롯데케미칼은 올해 여수, 대산, 울산 등의 국내 사업장을 중심으로 태양광 설비를 도입한다. 해외 각 사업장에도 재생에너지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그린 수소를 활용한 재생 전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60%, 2050년 100%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한국투자증권은 케이뱅크(279570)가 2년 내 기업공개(IPO)를 통한 추가 자본확충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유동성 리스크 프리미엄을 축소함으로써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에 주목한다고 밝혔다.케이뱅크 대출 잔액은 2020년 1조6000억원, 2021년 4조1000억원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대출이 3조7000억원 늘어나면서 연말 기준 잔액이 10조8000억원에 달했다. 올해 1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1조2000억원 순증, 연간 3조원대 대출 성장이 유력하다.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주택구입자금 대출로 라인을 넓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올해 1분기에도 미국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역대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글로벌 에너지 조사기관인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의 발표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2023년 1분기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5.0%,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 35.3%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 시장에서 19분기 연속, 상업용 시장에서 14분기 연속으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게 됐다.한화큐셀의 이번 상업용 시장점유율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로 기록된 수치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삼성전자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중심으로 구현되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선보인다.전시관 중앙에 ‘스마트싱스 에너지 세이빙’을 구성하고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비스포크 홈 제품을 소개한다.비스포크 홈 제품들은 △컴프레서와 모터 등 핵심부품을 고효율화하고 △디지털 제어 기술에 AI를 접목해 에너지 사용량을 큰
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년 전보다 약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공사의 적자가 커진 것이 직격탄으로 작용했다.다만 기업 절반 이상이 흑자전환하거나 이익이 늘어났다. 영업이익 '1조 클럽'도 2곳이 더 입성하며 30곳이 됐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1000대 기업 내 영업이익과 순이익 영향력은 각각 23.8%, 28.9%에 달했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2001~2022년 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 영업손익 및 당기손익 현황 분석'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
포스코홀딩스(005490)는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4000m 고지대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 착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착공한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은 리튬 연산 2만5000톤 규모로 오는 2025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총 투자비는 약 1조원 수준이며 포스코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포스코아르헨티나가 건설·운영·자금조달 등을 맡는다.포스코홀딩스는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에서 탄산리튬을 생산한 뒤 이를 하공정에서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해 이차전지 양극재용 소재로 공급할 예정이다. 염수 리
LG화학(051910)은 충북 청주 양극재 공장에서 국내 처음으로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단입자 양극재란 니켈·코발트·망간 등 여러 금속을 하나의 입자형상(One-body)으로 만든 소재다.기존 양극재는 금속 입자를 작게 뭉쳐 만든 다입자(다결정) 구조다. 충전과 방전이 반복될수록 소재 사이에 틈이 벌어진다. 틈에서 발생한 가스는 전지 수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단입자 양극재는 다입자 구조와 달리 가스 발생이 적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배터리 수명과 주행거리가 각각 30%, 10% 늘어나게 된다.L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향한 양자 도약(Quantum Jump Into the Future)’을 주제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3(Quantum Korea 2023)’에서 양자키분배기(QKD), 양자난수생성기(QRNG) 등 다양한 양자기술을 선보인다.SKT는 이번 행사 참가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Quantum to Everywhere(양자를 모든 곳에)’를 테마로 13년간 진행해 온 양자기술과 사업화 성과를 소개한다.SK
㈜두산(000150)이 첨단 전자소재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베트남 하이정성(省)과 손잡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두산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하이정성과 '전자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승우 ㈜두산 전자BG 사장, 치우 테 훙(Triệu Thế Hùng) 하이정성 성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은 베트남 하이정성에 위치한 PFC(Patterned Flat
HD현대(267250)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선박용 엔진공장을 짓고 엔진기술 로열티를 받는 '라이센서'(Licensor) 사업을 확대한다. HD현대중공업(329180)이 독자 개발해 원천기술을 보유한 중형엔진인 '힘센엔진'(HIMSEN)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HD현대 조선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사우디아람코개발회사(SADCO),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엔진합작사 마킨(MAKEEN)이 사우디 라스 알 헤어에서 엔진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마킨' 은 아랍어로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손경식 회장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보반트엉 국가주석과 만나 한국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양측은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경제협력 확대 중요성에 동의하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또 팜민찐 총리, 응웬찌중 투자계획부 장관 등 고위급 인사를 만나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손 회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8000개에 달한다"며 "양국의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PC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2421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5년 12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97척 116억2000만달러를 수주, 연간 수주 목표 157.4억불의 73.8%를 달성했다.선종별로는 PC선 33척, 탱커 3척, 컨테이너선 29척, LNG운반선 16척, LPG운반선 14척, 중형가스선 2척을 수주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1조원대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SK이노베이션은 23일 이사회에서 1조1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신주 발행 규모는 819만주(증자비율 8.7%)로 예정 발행가액은 1주당 14만3800원이다. 최종 발행가액은 오는 9월 확정된다. 이번 유상 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앞서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의 사업 확장 등 신성장 사업 투자,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 SK이노베이션은 재무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이스라엘 IAI에 납품하는 제트기 'G280' 소재 부품 일부를 국산화했다. 2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전망이다.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전날(22일) 프랑스 파리에어쇼에서 G280 소재 부품 국산화 성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G280은 이스라엘 IAI의 10인승 최고급 중형 비즈니스 제트기다. KAI는 IAI에 G280 동체를 공급하고 있다.KAI는 세아창원특수강 등 국내 소재업체들과 '위드 코리아'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IAI의 G280 날개 보(Wing Spar) 단조품 2종을 국산화했다.컨
LG화학(051910)이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 지분 활용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올초까지 지분 매각에 부정적이었던 태도가 5개월 만에 돌변했다. 3대(전지 소재·친환경·혁신 신약) 신성장 동력 투자에 필요한 실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결단이다. 그동안 캐시카우 역할을 맡았던 석유화학 부진 장기화도 입장 변화의 원인으로 지목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 일부로 약 2조원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추진 중이다.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지분 81.84%(1억9150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중소기업들과 손잡고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설립해 철강재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2025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자해 전국 각지에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설립하고, 연간 50만톤의 철스크랩을 포스코에 전량 공급하는 조달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그 일환으로 지난해 4월 경기도 화성에 제1호 수집기지를 시작으로 22년 말까지 총 4개의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구축했다. 올 하반기에도 신규 4기를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철스크랩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국 각지의 중소 스크랩 업체에 최신
경계현 삼성전자(005930) DS부문(반도체) 사장이 이스라엘과 유럽 지역을 잇달아 방문했다. 지난달 미국에 이은 출장으로 현지 업체 협력 강화, 팹리스(반도체 설계) 고객 확보 등에 초점을 맞추고 글로벌 광폭 행보를 펼치는 모습이다.특히 '유럽 차량용 반도체 3강(强) 기업'이 위치한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를 찾은 만큼 삼성전자의 차량용 반도체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번 출장으로 "5년 내 TSMC를 잡겠다"는 목표 실현도 가속할지 기대가 모인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경 사장은 전날(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
대상(001680)이 미국 식품업체 럭키푸즈(Lucky Foods)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대상은 지난해 LA공장을 완공한 데 이어 미국 현지 식품업체를 인수하며 생산기지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번 럭키푸즈 인수를 계기로 글로벌 사업의 핵심 카테고리인 김치를 비롯해 소스류, HMR 등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대상은 지난 3월 자회사 DSF DE에 3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투자금으로 럭키푸즈 지분 100%와 보유 시설을 모두 인수했다. 럭키푸즈는 2000년 설립된 아시안 식품 전문회사로 미국 오리건주에 위치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데뷔 후 달려온 10년을 돌아봤다.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BTS 10주년 페스타 @여의도'(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이하 'BTS 페스타')가 열렸다. 이런 가운데 행사장 내 아미라운지에서는 RM이 직접 무대에 올라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 코너를 진행했다.'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 코너에서 RM은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1부에서 RM은 팬들이 보내준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사연을 소개했다.RM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