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6일 HD한국조선해양(009540)에 대해 자회사 개선세에 따라 실적개선 모멘텀이 견고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7만 원으로 9.67% 올렸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HD한국조선해양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5조 5156억 원, 영업이익은 1602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한승한 연구원은 "조선 자회사 중 HD현대삼호의 개선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번 분기 일회성 환입인 260억 원을 제거한 경상이익으로 봐도 9.4%라는 놀라운 건조 마진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이어 "2021
동서식품은 최근 간판 모델로 활약한 배우 원빈과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모델 물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지난 15년 간 맥심 T.O.P 광고 모델로 활동한 원빈과 계약을 종료했다.원빈은 2008년 T.O.P의 첫 광고인 '키스를 부르는 커피'편을 통해 모델 활동을 시작, 최장수 모델로 활약했다.원빈의 모델 하차는 아내이자 배우 이나영의 '맥심 모카골드' 모델 하차 시점과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다.이나영은 20년 넘게 맥심 모카골드의 얼굴이었다. 동서식품은 최근 맥심 모카골드 모델로 이나영 대신 박보
하나증권은 26일 LG생활건강(051900)의 목표가를 기존 43만 원에서 53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1분기 LG생활건강 실적은 연결 매출 1조 7300억 원, 영업이익 151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를 17% 상회했다.LG생활건강의 전사 매출은 4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은 10개 분기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중국은 전 분기비 흑자 전환했다박은정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핵심 브랜드인 '더후'의 리브랜딩과 함께 대중국 수요가 정상화 중"이라며 "국내·비중국 접점이 확대하며 전사적으로 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생명보험(088350) 본사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 주도로 최근 인도네시아 은행을 인수하는 등 성과가 이어지고 있어 더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전날(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한화금융 계열사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을 비롯한 한화금융 계열사 대표들이 동행했다.김 회장은 "금융업에서 혁신의 길은 더욱 어렵다. 하지만 해외
DB손해보험은 비마이펫과 펫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비마이펫은 '우리 아이의 시간을 더 행복하게'라는 미션 하에 반려동물 콘텐츠 기반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다. 2017년도에 설립해 휘하에 1곳 지회가 있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비마이펫 대표 및 DB손해보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반려인, 반려동물 삶의 질 향상 △반려동물의 건강케어 △최고 수준의 펫보험 서비스 제공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DB손해보험 관계자
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가 "합리적·과학적 근거에 따른 통일된 안을 의료계가 가져온다면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 적용할 의대증원 문제를 재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25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 특별위원회(특위)는 의대증원 문제와 관련해 논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노연홍 특위 위원장은 첫 회의 후 가진 브리핑에서 "특위는 의료체계와 제도 개혁을 조금 더 큰 틀에서 논의하는 기구"라면서 "의료 인력에 관한 수급 조정 기전에 대해서는 의견을 나눌 수 있지만 구체적인 의대 정원을 나누는 기구는 아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큰 틀의 논의는 가능하지만 구체적인 의대 정원을 논의할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했다.다만 보건복지부도 이날 브리핑 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의료계가 합리적·과학적 근거에 따라 통일된 안을 제시하면 언제든 논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누차 밝힌 바 있으며 일정상 조정이 불가능한 2025학년도 정원을 제외하면 어떤 논의도 가능하다"고 했다.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025학년도 의대증원에 대해 "시간적으로 물리적으로 불가능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 '내년도 입학 정원 부분에 대해서는 동결을 하고 무엇을 하자.' 이렇게 하는 것은 받아들이기가 어렵다"고 밝혔다.의료계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통일된 안'을 내놓는다는 전제로 현재 고2가 입시를 치를 2026학년도 입시부터 의대증원 규모에 대한 재논의가 가능하다는 질문에 복지부는 "특정 연도에 대한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다만 2026학년도 의대증원을 재논의하더라도 의료계에서 한목소리로 요구하는 '원점 재검토'를 통일된 안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한 관계자는 뉴스1에 "원점 재검토는 '방안'·'제안'이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이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의사 인력의 장기 추계 등 향후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방안이 나와야지, 현재 상태 유지하자는 주장에 불과하다"며 "숫자가 있어야 언제든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두 달 넘게 이어져 온 의정갈등에 대해 이주열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정교한 정책을 설계해서 의료계를 설득하고 의대증원을 추진시키지 못한 복지부 잘못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또 "서울대의대 교수 비대위가 제안한 연구공모제로 의대증원을 산출하는 방식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주도적으로 대화와 타협을 이끌어 문제를 해결할 때"라고 했다. 방재승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장과 배우경 언론대응팀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의과대학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4.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대의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국민-환자들이 원하는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모습'을 공모하겠다고 밝혔다.비대위는 "국민이 진정으로 바라고 열망하는 의료체계가 이뤄질 경우 필요 의사 수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을 위한 연구"라며 내년 1월 31일까지 의사 수 추계 출판 논문을 받기로 했다.방재승 비대위원장은 지난 24일, 이 방안을 제안하며 "국민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면 정부와 의사단체도 양보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공의는 병원, 의대생은 학교로 복귀하자"고 말했다.방재승 비대위원장 제안에 다른 의사단체가 아직 동조하지는 않고 있다.의료계 안팎에서는 "의료계 전체의 통일된 안을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긍정적 전망도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어 의정갈등의 직접적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게 한계점으로 꼽힌다.한편, 지난 25일부로 상당수 의대 교수가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돼 현장 이탈이 우려된다. 다만 정부는 교수들의 대규모 사직 사례는 아직 없다고 보고 있다.
전국 16곳 대학 의과대학이 개강한 15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고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의대생들이 대학 총장을 상대로 낸 대학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이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의대생들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대 정원 증원 배정 처분 취소 소송이 각하된 데 이어 재판부가 이에 대해 어떻게 판단할지가 관건이다.다음주 전국 의대 수업 재개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가처분 신청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의대생 수업 거부가 멈추지 않을 경우 집단 유급 위기는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26일 교육계·법조계에 따르면 충북대·제주대·강원대 의대생이 국가와 충북대학교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금지 가처분에 대한 심문이 이날 진행된다.충북대 의대 학생들은 22일 가처분을 신청하며 "학생들과 학교 간에는 재학 계약이라는 사법상 계약이 체결됐는데 학교 측이 학생의 동의를 받지 않고 입학정원을 49명에서 200명으로 증원하는 것은 민법상 신의성실 원칙 위반"이라고 주장했다.앞서 의대생들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낸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이 '원고 적격성'을 갖추지 못해 각하되자, 모집 정원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한 총장에게 소를 제기한 것이다.법원은 의대 증원 처분의 직접 상대방은 의대를 보유한 각 '대학의 장'으로 판단해 각하했다.25일 전국 40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4058명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도 각하됐다.이번 결정 역시 이전 결정과 마찬가지로 '신청인 적격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가처분 신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큰데, 이 경우 의대생들의 집단 행동은 장기화 할 전망이다.동맹 휴학과 수업 거부 등 집단행동이 의대 증원 정책을 저지할 '최후의 수단'으로 남았기 때문이다.또 대학들이 증원분을 반영한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를 통해 변동·확정하는 절차가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 집단 행동을 계속할 가능성이 크다.집단 행동이 이어질 경우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이 현실화 될 위험이 있다.이달부터 전체 의대의 60%가량이 수업을 재개한 가운데 수업 거부로 출석 일수가 모자라면 유급이 될 수 있다.대부분 의대는 학칙상 수업일수의 3분의 1 또는 4분의 1 이상 결석하면 F 학점을 주고 한 과목이라도 F 학점을 받으면 유급 처리된다.
레이어1 블록체인 이오스의 재단이 향후 총 공급량의 80%가량을 소각하겠다는 제안을 하자 이오스 코인(EOS)의 가격이 13%가량 급등했다.2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오스 가격은 이날 오후 3시15분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5.25% 상승한 1265원대를 나타내고 있다.이오스는 이날 오전 10시경 재단의 개선된 토크노믹스 제안 발표에 따라 1시간 만에 13%가량 상승한 뒤 현재 가격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이브 라 로즈 이오스재단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X(구 트위터)를 통해 구상 중인 이오스의 신규
KB금융그룹이 1분기 1조4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8620억원 규모의 보상비용을 충당부채로 반영해 순익이 지난해보다 30.5% 줄었으나,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위기 상황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실제 일회성비용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조5929억원 수준으로, 견조한 이익체력을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KB금융의 리스크로 여겨졌던 ELS 배상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2분기 이후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KB금융은 업계 최초로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인 '배당총액 기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2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25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하노버 메세는 도이치 메세가 매년 주최하는 산업기술박람회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바일월드콩그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분기 234조 원의 재정을 집행했으며, 상반기 388조 7000억 원의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해 2분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과 건설투자 분야 집행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김 차관은 "지난 1분기에 재정·공공기관 투자와 민간투자로 전년 대비 약 50조 원이 확대된 총 234조 원을 집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2분기에도 관계부처간 협업
에코프로(086520)가 액면분할 뒤 거래가 재개된 첫날 개인들의 '사자' 속 강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가총액 2위도 회복했다.25일 에코프로는 액면 분할 기준가(10만3400원)보다 4700원(4.55%) 오른 10만8100원에 장을 마쳤다.에코프로는 이날 장중 11.61% 급등하면서 11만5400원까지 올랐으나 장중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면서 10만원선에서 마무리했다.이날 종가 기준 에코프로의 시총은 14조3923억원으로, 코스닥 시총 2위에 올랐다.에코프로 주가를 끌어올린 건 개인 투자자들이었다. 액면분할을 하게 되면 낮
외국인과 기관의 자금이 이탈하면서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지수는 2% 가까이 빠지면서 전일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2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13포인트(p)(1.76%) 하락한 2628.62에 거래를 마쳤다.외국인은 3177억 원, 기관은 5406억 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 홀로 8725억 원 순매수했다.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1% 상승하면서 7거래일 만에 2670선을 회복했지만 이날 1.7% 넘게 하락하면서 하루 만에 2620선으로 내려앉았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25일 폴란드 군비청과 16억4400만 달러(2조 2526억 원) 규모의 다연장 로켓 '천무' 수출 2차 실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천무 72대 규모의 이번 2차 계약을 통해 천무 발사대와 사거리 80㎞ 유도탄(CGR-80)과 290㎞급 유도탄(CTM-290)을 공급하게 된다.천무 2차 실행계약은 올해 11월 말까지 당국 간 별도의 금융계약이 체결되면 효력이 발생된다. 국회는 지난 2월 수출금융 지원 한도를 늘리는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으로 1차 실행계약(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쌍두마차"라고 언급했던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중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투자를 일부 줄이기로 했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Chasm·캐즘) 여파로 완성차 제조사(OEM)는 물론 배터리 제조사들도 속도 조절에 나섰기 때문이다.이주태 포스코홀딩스(005490) 경영전략팀장은 25일 올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새롭게 출범한 경영진은 기존 사업 점검을 통해 현 사업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철강은 본원적 경쟁력을 빠르게 복귀하되,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속도 조절을 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악재 속에서도 LG그룹 전자 계열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대체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전자(066570)는 1분기 기준 매출 최대치를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034220)와 LG이노텍(011070)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1조 959억 원으로 집계됐다.동분기 기준 매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앞선 기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가전 수요가 급증했던 2022년 1분기 20조 9690억 원이다.1분기 영업이익은 1
정부는 25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1.3% 깜짝 성장한 것에 대해 "우리 경제 성장경로에 선명한 청신호"라고 평가했다.윤인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성장률은 '교과서적인 성장경로로의 복귀'라고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한국은행은 앞서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 분기 대비)이 1.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4분기(1.4%) 이후 2년 3개월 만의 최고치다.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당시의 성장률(0.6%)을 약간 웃돌 것이란 당초 시장의 기대
포스코퓨처엠(00367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378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1384억 원으로 0.3% 늘었고, 순이익은 41.7% 증가한 570억원이다.사업별로 보면 에너지소재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817억 원, 251억 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7799억 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50.2% 증가했다.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 수율 개선이 전반적인 전방산업 부진을 만회했다. 신규 고객사 확보로 음극재 매출 하락을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올 1분기 영업이익 2564억 원을 잠정 기록했다. 고금리와 전방산업 침체로 전년 동기보다 5.1% 감소했지만, 시장 컨센서스(2457억 원)을 웃돌며 선방했다는 평가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 1분기 매출액 7조7605억원, 영업이익 2654억을 잠정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5.1%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182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줄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사업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가치사슬)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창출했고, 친환경산업향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602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5조5156억 원으로 13.9% 늘었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1933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