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19일까지 2024년 정규직 신입직원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채용분야는 5급(경영(46명)·경제(32명)·건축(6명)·IT(6명)), 6급(금융일반(10명)) 총 5개 분야이며, 필기·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7월 정규직원으로 임용 예정이다.2014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캠코는 열린·공정·사회형평 채용을 통해 직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캠코는 최대한 많은 구직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사람 또는 입사지원서 불성실 작성자를 제외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낸 LIG넥스원(079550)이 임직원을 위해 국내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롯데월드를 통째로 대관했다.LIG넥스원은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전체를 대관해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구본상 회장과 신익현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판교, 용인, 대전, 구미, 김천 등 전국 사업장 4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직원 1인당 본인 포함 4인까지 롯데월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고, 다자녀 가구 자녀는 모두 입장할 수 있다. 총 1만여 명의 임직원과 그 가족이 이날 롯데월드에 모인 것으로 보인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임직원 대상 출산장려금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KAI는 1분기 노사협의회에서 기존 임직원 출산 시 자녀 수와 관계없이 100만 원을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첫째와 둘째 1000만 원, 셋째 이상 3000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다.강구영 KAI 사장은 "저출산과 지방소멸 문제는 범국가적 이슈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간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제도 시행으로 직원들이 행복하고 다양한 가치관이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5일 새벽 구속되면서 글로벌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SPC그룹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했다.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허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허 회장이 구속되면서 SPC그룹의 글로벌 사업이나 신규 투자 등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허 회장이 구속되면서 당장 파리바게뜨의 이탈리아 진출이 차질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허 회장은 지난달 24일 방한한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의 CEO이자 창업주 3세인 마리오 파스쿠찌
금융위원회가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한 제재 논의에 착수했다. 금융감독원은 앞서 카카오모빌리티가 매출을 고의적으로 부풀렸다며 최고 수위의 제재 추진에 나선 바 있다.금융위는 4일 오후 2시 감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혐의(외부감사법 위반)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금감원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2020년부터 가맹택시 사업 매출을 위법하게 부풀렸다고 판단하고 감리를 진행했다.카카오모빌리티는 자회사를 통해 가맹 택시로부터 운행 매출 중 20%를 받는다. 차량 관리, 배차 플랫폼 제공 등 명목이다. 대신, 카
OCI그룹 첫 여성 이사회 의장이 탄생했다.OCI홀딩스(010060)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안미정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OCI그룹에서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것도 처음이다.통상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것과 달리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는 것은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의미가 있어 최근 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확산하는 추세다.안미정 의장은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미생물학과 석사와 시카고 러시의과대 면역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제약바이오·의학 전문가로 현재 특허법인 이룸
HD현대중공업이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 등과 함께 전 세계 9개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잠수함과 이지스함, 호위함 등 K-함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HD현대중공업은 4일(목) 울산 본사에서 3000톤급 잠수함(Batch-Ⅰ) 3번함인 신채호함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국방부 성일 전력자원관리실장, 방사청 한경호 미래전력사업본부장, 강정호 해군잠수함사령관 및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L. 맥도날드(Michael L.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짓는 원통형 배터리 전용 단독공장의 첫 삽을 떴다. 애리조나 공장에서는 전기차(EV)용 '46파이'(지름46㎜) 원통형 배터리가 생산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에서 현지 설명회를 열고 신규 원통형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공장을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7조2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지역에 건설하는 두 번째 단독 생산공장이자, 원통형·ESS용 배터리의 첫 전용 생산공장이다.나희관 L
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40 주년의 노력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40주년 백서'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 중 기업 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다.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국내 최장수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가 올해 40주년을 맞았다"며 "백서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사회 변화의 마중물이 되고 기업을 넘어 사회적 자산이 됐다"며 "대표 헤리티지로 꼽기에 부족
금호타이어(073240)는 4일 '엑스타 PS71 suv'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알라드에서 실시한 SUV 여름용 타이어 부문 테스트에서 국내 타이어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적인 종합 4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아우토빌트 알라드는 유럽 지역에서 판매 중인 주요 브랜드의 SUV 여름용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타이어 접지력, 제동거리, 주행 안정성 등 총 15개 항목에 대한 성능을 시험했다. 엑스타 PS71 suv는 스포츠형 라인업 엑스타 브랜드의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다.
출시 이후 10년간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하이퍼커넥트의 실시간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아자르(Azar)’가 꾸준한 인기 비결로 이용자 관점에 기반한 운영 전략을 꼽았다. 이용자의 니즈를 서비스의 기능과 디자인에 적극 반영해 본질에 충실하는 전략을 취했다는 것이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베리파이드 마켓 리서치(Verified Market Research)는 글로벌 채팅 애플리케이션 시장 규모가 2027년까지 187억90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9년 115억1000만달러에서 매년 평균 7.3% 성장률을 보일 것이
한화그룹이 사업군별 선택과 집중을 위해 일부 사업부에 대한 계열사 간 스몰딜을 추진한다. 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구조 개편을 단행한다.먼저 한화오션은 한화건설 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 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 한화모멘텀 부문은 물적분할하고 태양광 장비 사업은 내재화를 필요로 하는 한화솔루션이 인수한다.한화그룹은 사업군별 전문화를 추진해 각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이를 통해 한화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도 함께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는 안정된 재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2789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6년 8월까지 선주에 인도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총 82척(해양 1기 포함), 93억9000만 달러(12조 6850억 원)를 수주해 연간 목표(135억 달러)의 69.6%를 잠정 달성했다.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6척 △PC선 32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28척
삼성중공업(010140)은 최성안 부회장이 자사주 6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3일 공시했다.취득 단가는 주당 8535원이다. 총매입 규모는 5억1210만 원이다.회사 측은 "실적 개선에 자신감과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종희 삼성전자(005930)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은 3일 "인공지능(AI) 가전의 시작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한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열린 '웰컴 투 비스포크 AI' 행사에서 'AI 가전의 시초는 우리'라는 조주완 LG전자 사장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한 부회장은 "AI가 처음 나온 게 학회에서는 1980년도였다"라며 "시초보다도 어떻게 빨리 소비자에게 혜택을 누리게 하고 밸류(가치)를 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조 사장은 "AI가전의 시초는 저희가 만들어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선박 수주액이 136억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이는 분기별 실적 기준 3년 만에 세계 1위 복귀이며 수출은 8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액이 136억 달러로 중국을 앞지르면서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1분기 한국 수주액은 2023년 연간 수주액(299억 달러)의 약 45.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분기별 기준으로 우리나라 선박 수주액이 세계 1위를 달성한 것은 지난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이다.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현대자동차는 2일(화)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4월 AA+를 받은 이후 4년 만의 상향 조정이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됐다.AAA등급은 나이스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상 10개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반적인 채무 상환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차가 내연기관,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우수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에서 우수한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오션(042660)은 아시아 선주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계약 금액은 1조2391억 원이며, 기간은 오는 2027년 8월까지다.이번 물량은 지역과 선가를 고려하면 카타르 2차 프로젝트로 추정된다.한화오션은 카타르 프로젝트 2차 사업에서만 총 12척을 수주했다. 지난 2022년 1차 발주 물량 19척을 더하면 총 31척을 확보했다.한화오션은 올해 △LNG운반선 1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암모니아운반선 2척 물량을 수주했다. 금액은 약 32억7000만 달러다.
이훈기 롯데케미칼(011170)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현장 경영에 나섰다.2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전남 여수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전반을 둘러봤다. 이어 오후엔 첨단소재사업장을 찾아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대표는 지난해 말 그룹 인사에서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에서 롯데케미칼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지난 28일엔 스페셜티 전문 화학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004000) 울산공장 현장을 방문했다. 직원들과 그린소재 및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사업에 대해 의견을
LG에너지솔루션·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제2공장에서 생산된 첫 번째 배터리 셀이 고객사에 인도됐다.첫 ‘Made by Ultium Cells Spring Hill’ 제품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만들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1일(현지 시각) 밝혔다.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 등 GM 3세대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얼티엄셀즈 제2공장은 단계적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