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2022.4.2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2022.4.2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지난해 전국 집값 하락률 1위를 기록한 세종시 아파트값이 87주 만에 반등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셋째주(20일 기준) 세종 아파트 가격이 전주 대비 0.09% 올랐다. 2021년 7월 셋째주(0.05%) 이후 86주간 하락하다 1년8개월(87주) 만에 반등한 것이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 시중 대출금리 인하 등 급매물이 소진되고 새롬·다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며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다"고 밝혔다.

세종 새롬동 '새뜸5단지아이파크메이저시티' 전용면적 59㎡ 14층은 지난 18일 5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6월 5억4000만원 거래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세종 다정동의 '가온마을3단지'는 이달 전용 75㎡ 4건이 모두 5억원 이상으로 거래됐다. 같은 평형 매매가는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5억원을 밑돌았다.

세종 전셋값 하락 폭도 -0.05%로 전주(-0.21%) 대비 축소됐다. 금남·전의면 등 외곽지역 위주로 하락했으나 일부 급매물이 소진되며 하락 폭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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