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윤석열 대통령,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대통령실 제공) 2023.1.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왼쪽부터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윤석열 대통령,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대통령실 제공) 2023.1.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일본에 이어 미국을 찾을 전망이다.

다음 달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맞춰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에서 반도체 지원법에 대한 해법을 찾고, 투자 현황을 점검할 것으로 예정이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미국과 비즈니스 관계에 있는 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2023 미국 경제사절단'을 모집한다고 공지했다.

다음 달 24일부터 28일 미국 워싱턴 D.C와 인근 도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이며, 미국과 비즈니스 성과가 기대되거나 주요 산업일 경우 우선 선발한다.

현지에서는 한미 첨단산업 비즈니스 포럼과 첨단산업‧에너지 분야 성과(MOU 등) 체결식,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경제사절단에 일본 방문 때처럼 주요 그룹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 방한을 기대했다.

지난 17일 일본에서 열린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때는 신동빈 롯데그룹 총수까지 5대 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했었다.

방한 기간 재계 총수들은 미국 주요 인사들과 만나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회장과 최 회장은 최근 중국발전포럼과 보아오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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