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0대 경력단절 여성 대상.. 수료하면 방과 후 교사 등 취업 연계

▲ 서대문구
[데일리프레스]서대문구가 취업 희망 여성들에게 ‘3D융합메이커스 지도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원스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D프린팅펜, 3D 드론, 코딩&메이커스 등을 배우는 과정으로 30∼50대 경력단절 여성을 주 교육 대상으로 한다.

강의는 오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구는 교재비와 실습재료비 지원, 직무소양교육과 취업대비교육, 1:1 상담, 협력업체 연계 등을 통해 교육 수료생들이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을 진행할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등에 따라 진로체험 전문 강사에 대한 구인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과정 수료 후 취업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서대문구 거주자 중 취업 의지가 있는 여성이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로 오는 27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되는데 이때 인터뷰가 진행된다.

전체 교육비용 72만여 원 가운데 자부담 수강료는 5만 원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익힌 여성들이 전문 강사로서 경제활동에 참여함은 물론 삶의 활력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해에도 ‘어린이집조리사’와 ‘SW코딩-드론지도사’ 과정을 운영했으며 두 과정 수료생 34명 중 2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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