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울산 요소수 공장(울산시 제공) 2021.11.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롯데정밀화학 울산 요소수 공장(울산시 제공) 2021.11.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롯데정밀화학(00400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61.9% 감소한 42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19.5% 줄어든 5250억원이다. 순이익은 투자 펀드의 가치 변화에 따라 1853억원으로 526% 늘었다.

롯데정밀화학의 사업은 크게 케미칼(암모니아·염소 계열)과 그린소재(셀룰로스 계열)로 나뉜다.

케미칼 부문의 매출은 3928억원으로 전년(5407억원) 대비 27.3% 줄었다. 가성소다(화학제품 기초원료)와 ECH(에폭시 수지 원료) 등 주요 제품의 국제 판매가격 하락이 매출 부진에 영향을 줬다.

그린소재사업부문 매출액은 132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117억원)와 비교해 18.3% 늘었다. 의약용 등 전방산업의 견고한 수요가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셀룰로스 식의약용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해 고부가 용도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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