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인파 안전 관리, 아이키우기 좋은 제주 조성, 제416회 임시회 대응 당부

▲ “제주 공직자, 더 밝고 자신감 있게”
[데일리머니]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직자들에게 자신감 있는 태도를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3일 오전 9시 탐라홀에서 열린 5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제주도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을 격려하며 “잘한 일 우수한 성과는 충분히 드러내고 도민에게 알리는 공직자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제주도가 4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일상에 재미와 의미를 부여하며 각 분야에서 선도하고 앞서나가는 것을 바탕으로 더 밝고 자신감 있게 민원인 응대와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9~19일 진행되는 제416회 도의회 임시회와 관련해서도 “지켜야할 원칙과 기준을 명확히 해나가며 의회의 추경 심의에 대응해달라”고 밝혔다.

오 지사는 “의회 심의과정에서 공직자의 자세와 답변의 내용을 도민들이 주목한다는 점을 감안해 당당하게 본인의 업무를 설명하고 도정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아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주도가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 데 있어 관행적으로 진행해온 부분에 새로운 원칙과 기준을 적용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메시지가 도민들에게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여행심리 분출과 일상회복 분위기를 타고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인 만큼 다중인파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점검도 요청했다.

또, 제주지역 주민등록인구가 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며 4월 말 기준 67만 7,115명으로 집계된 것과 관련해 촘촘한 인구정책 추진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관광객 및 인구 증가세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만큼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며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는 제주 인구정책의 핵심인 만큼 전국 최초로 만8∼9세 아동 대상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사업 등의 의미와 원활한 추진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소통과 공감의 날에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식전행사로 제주시일시청소년 쉼터 ‘버프’의 힙합동아리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재정 신속집행 공로 등 도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도지사 당부말씀,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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