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도봉구 아파트 단지 모습. 2023.5.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 강북구, 도봉구 아파트 단지 모습. 2023.5.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13주 연속 회복세다. 같은 기간 전세 아파트를 찾는 세입자들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2주(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7.3으로 지난주(76.2) 대비 1.1포인트(p)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2월 1주(60.5) 이래 13주 연속 회복세다.

5개 권역 중 종로·용산구가 있는 도심권 지수만 82.6로 지난주와 같은 수치로 집계됐다.

이번 주에는 영등포·양천구 등이 있는 서남권은 71.9에서 73.2로 올랐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있는 동남권은 74.5에서 75.8로 상승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포함된 동북권은 81.5에서 82.6로 올랐다. 마포·서대문구가 속한 서북권은 71.6에서 72.6로 상승했다.

전세수급지수도 같은 기간 77.1에서 78.8로 올랐다. 전세 심리도 지난 2월1주(60.5) 이후 매주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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