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 터미널 조감도. (한진 제공) ⓒ 뉴스1
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 터미널 조감도. (한진 제공) ⓒ 뉴스1

 

 한진(002320)는 1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5억450만원으로 전년동기(343억9950만원) 대비 31.7%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6750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7062억5550만원) 대비 4.4%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47억2600만원으로 적자전환(2022년 1분기 당기순이익 180억4400만원)했다.

한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물동량 감소와 택배사업 투자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내년 완공 예정인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를 비롯해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투자비가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한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2조8493억원과 1147억원으로 각각 13.8%와 15.4% 늘었다. 증권가는 올해 완전한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물동량이 전년 수준보다 정체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진은 △수익성 중심 영업 △자동화·최첨단 장비 통한 생산성 제고 △해외진출 확대 △현지 물류사업 개척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육성 등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는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서 매출액 3조700억원과 영업이익 1400억원을 올해 경영 목표로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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