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4회 국회(임시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3.2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4회 국회(임시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3.2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2일 25조7000억원 규모 자구안 발표 직후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2021년 6월 취임한 정 사장은 내년 5월까지인 임기 1년여를 남기고 물러나게 됐다.

12일 한전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이날 오전 전남 나주본사에서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대회'를 통해 한전의 자구안을 발표한 뒤 자진 사의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등 여권에서는 한전의 부실경영 책임을 물어 정 사장의 공개퇴진을 주장해왔다.

한전의 태양광 사업 부실 및 직원 비위 의혹에 이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전공대 출연금 전면 재검토 등 입장을 밝힌 것도 정 사장의 사의표명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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