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의 GAS JUSTESEN호.(KSS해운 제공)ⓒ 뉴스1
KSS해운의 GAS JUSTESEN호.(KSS해운 제공)ⓒ 뉴스1

 

 KSS해운(04445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87억원에 영업이익 28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억원(12.7%), 154억원(87%)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이익은 120억원으로 집계됐다.

KSS해운은 "1분기 인도된 신조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의 실적 상승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VLGC를 인도한 KSS해운은 올해 상반기 2척의 VLGC를 추가로 인도했다. 이 선박은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유일 암모니아 선사로 수소 수요에 따른 암모니아 생산 및 교역 증가 추세에 맞춰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영업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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