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관
[데일리프레스]구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 가치 구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지자체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상생협력, 시민참여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한 240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단의 서면심사와 국민참여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38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사회적 가치 중심 전환, 참여와 협력, 사회적 가치 구현 성과 등이다.

구로구는 두빛나래문화체육센터 개관으로 사회통합 부문 우수사례로 뽑혀 장려상과 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시도 및 시군구 혁신 담당자, 38개 지자체 우수사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 첫 발달장애인 복합문화체육센터인 두빛나래문화체육센터는 지난 2015년 10월 개관했다.

‘두빛나래’는 ‘두개의 빛나는 날개’란 뜻. 안양천로 545 개봉2빗물펌프장 4층에 건립되었으며 연면적 926㎡ 규모에 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바리스타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체육활동, 문화활동, 자립생활, 직업능력 향상 등 장애인들의 재능과 홀로서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에게도 체육활동 공간을 개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 가족, 주민 등 지난해에만 1만6,294명이 센터를 이용했다.

현 이성 구청장이 지난 2003년 구 부구청장이던 시절 발달장애인 부모들에게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간을 꼭 만들어 드리겠다’고 한 약속을 구청장이 돼 12년만에 지킨 일화로도 유명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두빛나래문화체육센터를 통해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장애인이 서울시청 하늘카페, 지하철역사 체인점, 개인카페에 취업하는 등의 결실을 맺었다”며 “역량계발을 통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관 신설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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