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 … 향후 다양한 도시경관 연출 기대

▲ 상도터널 남단 진입부
[데일리프레스]동작구는 도심 속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기 위한 ‘도시구조물 벽면녹화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소는 상도터널 북·남단 진입부, 상도로, 현충로 등 관내 8개소 옹벽으로 총 연장은 1,200m다.

지난 2월부터 지난 15일까지 공사가 진행됐으며, 회색벽면에 덩굴성 식물과 초화류 등을 심어 도시에 푸른빛을 더했다.

특히, 이번에 식재된 능소화, 담쟁이, 맥문동 등 덩굴성 식물은 수직벽면에서 다양한 꽃을 피울 있다.

사업 완료구간은 주요공원과 연결되는 산책코스에 위치해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있던 곳이다.

흑석동에 거주하는 이성열씨는 “현충로를 걸을 때마다 휑한 벽면이 항상 아쉬웠다”며 “담쟁이 등 덩굴식물이 줄기를 뻗은 모습을 보니 다가오는 여름이 한결 시원할 것 같다”고 말했다.

벽면녹화는 다양한 꽃이 심어지면서 계절별로 특색있는 도시경관을 연출하는 것은 물론, 햇빛 및 산성비로 인한 구조물 침식과 탈색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풍부한 녹지와 쾌적한 환경은 살기좋은 도시의 기본조건”이라며 ”지친 현대인들이 한뼘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녹지공간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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