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2023년 두 번째‘마티네 콘서트’선보여

▲ 지휘자가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
[데일리머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6월 21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2’를 선보이며 아침을 연다.

2023년 ‘마티네 콘서트’는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들이 깊이 있는 연주뿐 아니라 직접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번 연주에는 안여령 객원지휘자가 함께하며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익숙한 곡을 준비했다.

안여령은 2022년 뉴욕 셔터쿼 여름 음악제의 유일한 지휘 펠로우로 선정되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로젠 밀라노프, 티모시 머핏의 부지휘자로 활약하는 등 미국, 유럽을 비롯해 세계 전역의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지휘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주회는 불같은 열정을 선보이는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제1번’으로 서막을 열어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9번, 3악장’브람스의 ‘교향곡 제3번, 3악장’베버의 ‘바순 협주곡 바장조’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 작품 46, 제1번’등을 선보인다.

특히 주목할 곡은 베버의 ‘바순 협주곡 바장조’로 대전시향의 바순 수석 연주자 김진훈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 작품은 당시 독주 악기로 주목받지 못했던 바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베버가 독주 협주곡으로 작곡한 곡으로 모차르트의 바순 협주곡과 함께 대표적인 바순 협주곡으로 꼽힌다.

베버는 명성 높은 오페라 작곡가답게 이 협주곡에서도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 사이의 극적 효과를 보여준다.

동시에 바순의 테크닉적인 면이 드러나는 부분이 많아, 깊고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테크닉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김진훈의 연주가 더욱 기대된다.

연주는 휴식 없이 60분가량 진행되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가능하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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